와인, 주류 시장 다크호스…올해 1조 넘는다
와인, 주류 시장 다크호스…올해 1조 넘는다
  • 황서영 기자
  • 승인 2022.03.07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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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매력적인 시장’ 2위 선정…작년 수입액 70% 급증한 5억 5900만 불
상위 업체 50%대 고성장…포트폴리오 확대 나서
롯데칠성, 해외 와이너리 인수 미래 성장동력으로
하이트진로, 전문가 영입·마케팅 강화 5위권 목표
오비맥주, RTD 캔 제품 1인 가구 홈술족 공략

최근 와인의 성장세가 거세다. ‘국민 주류’ 소주·맥주의 자리를 넘볼 정도다. 음주 트렌드의 변화에 따라 주종 다변화에 나서면서 와인이 새로운 대세로 떠오르며 소주‧맥주에 집중해왔던 주류기업들이 와이너리 포트폴리오 확대에 나섰다.

국내 와인 시장의 성장세는 글로벌 와인 리서치 기관인 와인 인텔리전스이 ‘세계에서 가장 매력적인 와인 시장’ 2위로 한국을 선정할 정도다. 국내 와인 소매시장의 매출은 지난 2020년 7347억 원을 넘겼고, 올해는 1조 원을 넘길 것으로 전망된다. 관세청에 따르면 와인 수입액도 2019년 2억 5925만 달러에서 2020년 3억 3001만 달러로 27.3% 증가했고, 작년에는 5억 5981만 달러로 전년 대비 70% 가까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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