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 ‘마주앙’ 와인 45주년 맞아 리뉴얼
롯데칠성 ‘마주앙’ 와인 45주년 맞아 리뉴얼
  • 황서영 기자
  • 승인 2022.04.20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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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버네쇼비뇽·샤도네이 등 5종 편의성·맛 업그레이드…데일리 와인으로
롯데칠성음료가 마주앙 카버네쇼비뇽, 마주앙 샤도네이를 시작으로 국내 최장수 와인 브랜드 ‘마주앙’을 리뉴얼한다. (사진=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가 마주앙 카버네쇼비뇽, 마주앙 샤도네이를 시작으로 국내 최장수 와인 브랜드 ‘마주앙’을 리뉴얼한다. (사진=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가 국내 최장수 와인 브랜드 ‘마주앙’을 리뉴얼한다.

1977년 출시한 ‘마주앙’은 시판과 동시에 로마 교황청의 승인을 받고 한국천주교 미사주로 봉헌돼 현재까지 미사에 사용되고 있으며, 출시 이후 45년 동안 지속적인 품질 개선을 통해 꾸준한 사랑을 받은 와인 브랜드다.

롯데칠성음료는 우선 국내에서 생산하는 마주앙 카버네쇼비뇽, 마주앙 샤도네이를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총 5개의 마주앙 라인업을 리뉴얼 한다는 계획이다. ‘마주앙’의 리뉴얼은 우선 두 개의 의자를 라벨 전면에 넣어 ‘마주 앉아 함께 즐긴다’는 ‘마주앙’의 의미를 직관적으로 전달하며, 병 하단부에 첫 출시년도인 ‘1977’을 넣어 ‘마주앙’의 역사성을 강조했다. 또 변화된 소비자의 취향을 반영해 기존과 다른 원액을 엄선해 맛에도 변화를 줄 예정이다.

가장 먼저 리뉴얼 하는 마주앙 카버네쇼비뇽과 마주앙 샤도네이는 기존의 코르크 마개 대신 스크류 캡을 적용해 소비자의 편의성을 더했고, 마주앙 카버네쇼비뇽은 레드 와인으로 알코올 도수 13도에 짙고 자두, 블랙베리, 삼나무향 등 풍부한 향과 혀끝에서 느껴지는 부드러움이 특징적이며, 마주앙 샤도네이는 화이트 와인으로 알코올 도수는 12도이며 입안 가득 느낄 수 있는 산미와 파인애플 등의 열대 과실향이 특징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1977년 출시 이후 한국의 대표적인 와인 브랜드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마주앙’이 변화하는 소비자의 취향에 맞춰 새롭게 바뀐다”면서 “이번 리뉴얼을 통해 45년간 꾸준히 사랑받아온 ‘마주앙’이 한국인의 입맛에 가장 잘 어울리는 데일리 와인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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