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동서식품 등 대기업 참관…국내 업체 식품인쇄 등 선봬
국제 B2B 식품기술 전시회 ‘아누가 푸드텍 (Anuga FoodTec) 2022’가 지난달 26일부터 4일간 독일 쾰른에서 성료했다.
이번 전시회에 44개국 1,034개사 참가했고, 120개국 2만 5,000여 명의 무역방문객이 관람했다. 참가사와 방문객의 해외 비중은 60%에 달했다. 몬디, 멀티백 등 업계 주요 기업부터 28개의 스타트업 기업을 포함한 1,000여 개의 중소기업이 전시회를 참가했다. 국내에서는 디지아이와 디앤디전자가 참가하며 각각 친환경 식품인쇄기술과 무공해 전해소독수 생성장치를 선보였다.
120개국 2만 5,000여 명의 무역방문객 중 유럽 참가사가 큰 비중을 차지했고, 중동, 아프리카 국가에서도 상당수가 방문했다. 네슬레, 코카콜라, 켈로그, 하이네켄, 맥케인푸드, 알프로, 폰테라, 벨푸드그룹, 칼스버그 등 글로벌 기업들이 대거 방문했으며, 국내에서도 삼성웰스토리, CJ제일제당, DKSH 코리아, 동서식품 등 식품 업계 리딩 기업들이 참관했다.
올해의 가장 대표적인 테마 중 하나는 ‘스마트솔루션 – 유연성 증대’로, 전시기간 200개 이상의 부대 행사가 스마트 솔루션과 친환경 등의 최신 트렌드를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후원사인 독일농업협회 DLG(Deutsche Landwirtschafts-Gesellschaft)에서 다양한 전문가 포럼을 진행해 업계인들에게 아이디어와 영감을 제공했다.
아누가 푸드텍의 차기 전시회는 2024년 3월 19일부터 22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차기 전시회에 대한 정보는 주최사 쾰른메쎄의 한국대표부 라인메쎄㈜ (02-798-4102, shyu@rmesse.co.kr) 로 문의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