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단백질식품이 식품산업의 새로운 먹거리 사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17일 본지·식품안전상생재단이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한 '대체단백질식품 산업 구축을 위한 대응 전략' 세미나가 성황리에 끝마쳤다. 

이날 웨비나에서는 각계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의 시간을 통해 대체단백질식품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신시장 창출을 위한 방안을 제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실시간 중계 당시 최대 동시 시청자수 348명, 조회수는 1336회를 기록했다. 

이를 위해 고려대학교 박현진 교수를 사회자로 진행된 주제발표에선 대체단백질식품 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방향, 국가별 대체단백질식품 관리 현황과 국내 발전 방안, 대체단백질식품 개발 현황과 발전 전략을 주제로 각각 식품의약품안전처 강대진 국장, 식품안전정보원 이주형 실장, CJ제일제당 장용호 부장이 발표하고 사전질의와 실시간 채팅을 통해 업계 애로사항과 관련 질문에 답변했다.

이어 진행된 종합토론에선 중앙대학교 하상도 교수, 한국소비자연맹 이향기 부회장, 한국식품산업협회 송성완 본부장이 각각 학계, 소비자단체, 업계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의견들을 펼쳤다.

황서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