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친환경패키징 포럼위원회(회장 신양재)가 자원순환성을 고려한 포장재 정책 방향과 재생원료 수요 촉진 방안을 도모하기 위한 ‘포장재 자원순환 정책포럼’을 26일 14시부터 개최한다.

한국환경연구원(원장 이창훈) 및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이사장 이찬희)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포럼은 ‘2022년 대한민국 친환경패키징 K-순환경제 1차포럼’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포장재 순환을 위한 정책방향과 플라스틱 재생원료 사용 촉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정부, 학계, 산업계 등이 한자리에 모여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주제발표는 △환경부 서영태 과장의 ‘순환경제 전환을 위한 자원순환 정책방향’ △한국환경공단 노은경 과장의 ‘포장재 자원순환성 향상을 위한 포장재 재질·구조 평가제도 및 개선사례’ △충남대학교 장용철 교수의 ‘플라스틱 재생원료 사용 촉진을 위한 제도 개선방안’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서울연구원 유기영 부원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되는 패널토론에서는 △롯데칠성음료 강영진 팀장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김영각 본부장 △에이치투 정대진 전무가 패널로 참가해 주제발표 내용과 자원순환성 개선방안, 재생원료 수요 촉진방안 등에 대해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포럼은 26일 14시부터 세종국책연구단지에서 현장 개최되며 유튜브 생중계를 병행한다. 유튜브 ‘SP4CE 친환경 패키징 커뮤니티’ 채널을 통해 실시간 시청이 가능하며, 유튜브 댓글을 통해 질의·응답에 참여할 수 있다. 

최지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