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 프랑스 샌드위치&샐러드 브랜드 ‘리나스’ 품었다
SPC그룹, 프랑스 샌드위치&샐러드 브랜드 ‘리나스’ 품었다
  • 이재현 기자
  • 승인 2022.06.07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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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내 샌드위치 R&D 허브 구축해 파리바게뜨 글로벌 사업과 시너지 도모

SPC그룹(회장 허영인)이 프랑스 샌드위치&샐러드 전문 브랜드 ‘리나스(Lina’s)’를 인수했다. 국내 마스터프랜차이즈 도입·운영 20년만에 브랜드를 역인수한 것으로, SPC그룹의 유럽지주회사인 ‘SPC유로’가 리나스 브랜드를 소유한 프랑스 ‘리나스 데블로프망(LINA’s Développement)社’의 지분 100%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SPC그룹은 리나스가 보유한 기술과 경험을 활용해 파리바게뜨를 필두로 한 글로벌 사업의 다양성과 시너지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프랑스 샌드위치&샐러드 전문 브랜드 ‘리나스(Lina’s)’를 인수한 SPC그룹은 프랑스의 기술력과 레시피를 도입하고, 프랑스 현지에서 개발된 베스트 제품들을 파리바게뜨, 파리크라상을 비롯한 국내외 SPC그룹 주요 브랜드 매장에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사진은 리나스 프랑스 오스만점 전경.(제공=SPC그룹)
프랑스 샌드위치&샐러드 전문 브랜드 ‘리나스(Lina’s)’를 인수한 SPC그룹은 프랑스의 기술력과 레시피를 도입하고, 프랑스 현지에서 개발된 베스트 제품들을 파리바게뜨, 파리크라상을 비롯한 국내외 SPC그룹 주요 브랜드 매장에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사진은 리나스 프랑스 오스만점 전경.(제공=SPC그룹)

프랑스 리나스를 SPC그룹의 ‘샌드위치 및 샐러드 R&D 허브’로 육성해 유럽 식문화 중심인 프랑스의 기술력과 레시피를 도입하고, 프랑스 현지에서 개발된 베스트 제품들을 파리바게뜨, 파리크라상을 비롯한 국내외 SPC그룹 주요 브랜드 매장에 확산시키는 등 시너지를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리나스의 유럽 시장에서 확대는 물론 파리바게뜨 글로벌 사업 인프라를 활용해 북미, 동남아시아 시장에도 적극 진출할 예정이다.

잭 모란(Jack Francis Moran) SPC그룹 글로벌전략총괄 부사장은 “리나스가 보유한 기술력과 30년 넘는 프랑스 시장 경험과 노하우는 SPC그룹의 유럽 및 글로벌 시장 확대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규 국가 진출 및 해외 브랜드 인수 등 글로벌 사업 강화를 위한 적극적인 투자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리나스는 1989년 프랑스 파리에서 탄생한 샌드위치&샐러드 전문 브랜드다. 건강과 영양을 고려한 균형 잡힌 메뉴를 통해 고객의 취향을 충족시키며 현재 프랑스를 포함해 한국, 콜롬비아, 레바논 등 4개국에서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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