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혜성프로비젼, 육류에 FSC 인증 종이 포장재 도입
대상 혜성프로비젼, 육류에 FSC 인증 종이 포장재 도입
  • 최지혜 기자
  • 승인 2022.06.21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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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용기 대체…호주 청정우 제품 8종에 적용
혜성프로비젼이 친환경 종이 포장재를 개발하고 호주 청정우 제품 8종에 적용했다.(사진=대상)
혜성프로비젼이 친환경 종이 포장재를 개발하고 호주 청정우 제품 8종에 적용했다.(사진=대상)

대상홀딩스의 자회사 혜성프로비젼이 친환경 종이 포장재를 적용한 제품을 선보이며 ESG 경영 확산을 위해 주력하고 있다.

혜성프로비젼은 세계적인 플라스틱 감축 흐름에 발맞춰 기존 플라스틱 용기를 대체할 환경친화적인 종이 포장재를 개발했다. 국제산림관리협의회(FSC) 인증을 받은 이번 종이 포장재 도입으로 연간 120톤가량의 플라스틱이 감축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종이 포장재는 호주 청정우 제품 8종 패키징에 우선 적용됐다. 혜성프로비젼은 향후 종이 포장재를 적용한 제품군을 점차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최광현 혜성프로비젼 대표이사는 “환경친화적 제품 소비를 지향하는 ‘가치소비’ 트렌드에 맞춰 업계 최초로 종이 포장재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품질은 물론 환경까지 고려한 제품을 선보이며 ‘지속가능한 소비’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상홀딩스는 최근 급성장하는 육가공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작년 11월 육가공업체 혜성프로비젼과 B2B 전문 축산물 유통업체 크리스탈팜스를 인수했다. 지난 4월에는 혜성프로비젼이 크리스탈팜스를 흡수합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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