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산업협회, 식품산업직능단체 기반 마련 박차
식품산업협회, 식품산업직능단체 기반 마련 박차
  • 이재현 기자
  • 승인 2022.07.18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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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안전상생재단 등 특별회원 14개 단체-20여 명 초청 간친회

한국식품산업협회(회장 이효율)가 산재돼 있는 식품유관단체와 손을 잡고 식품산업직능단체로서의 기반 다지기에 나섰다.

제조업체 중심에서 식품 관련 유관단체를 흡수해 직능단체의 초석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작년 한국식품연구원, 식품영양과학회 등을 회원사로 영입하며 본격 행보에 나선 협회는 지난 15일 반포 JW메리어트 서울에서 협회 특별(공익)회원인 식품안전상생재단, 식품과학회, 식량안보연구재단 등 식품관련 학회 및 협·단체 등 14개 단체 20여 명을 초청해 간친회를 개최했다.

한국식품산업협회 공익(특별) 회원 초청 간친회에서 참석자들이 단체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식품산업협회)
한국식품산업협회 공익(특별) 회원 초청 간친회에서 참석자들이 단체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식품산업협회)

이번 모임은 협회의 특별회원을 초청한 자리로, 공익에 기여하는 학회, 연구기관 및 식품관련 단체로 구성됐으며, 협회와의 협력 및 소통기반을 구축하고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식품산업계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특별(공익)회원은 올해 신설돼 14개 학회 및 단체, 재단 등이 신규 가입했다. 이날 협회는 △식품기관, 단체, 조합 등과 상호 협력체계 구축 △식품산업 허브 역할을 위한 협업 생태계 구축 등 공익 회원과의 미래지향적 상생 협력기반에 대해 논의했다.

이효율 회장은 “업계와 학계의 소통, 협력 강화에 첫 발을 내딛는 귀한 자리”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식품산업계가 당면한 문제를 같이 고민하고 협력하는 화합의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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