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육공육 더블에이징 후랑크’ 히트
CJ ‘육공육 더블에이징 후랑크’ 히트
  • 최지혜 기자
  • 승인 2022.09.20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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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즙에 터지는 식감…월매출 20억 기록 4개월간 100만 개

CJ제일제당은 ‘육공육 더블에이징 후랑크’가 출시 후 4개월간 누적 판매량이 100만 개를 돌파하는 한편 월 평균 매출은 20억 원(소비자가 기준)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CJ제일제당의 육공육 더블에이징 후랑크가 지난 5월 말 출시 후 누적 판매량이 100만 개를 달성했다.(사진=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의 육공육 더블에이징 후랑크가 지난 5월 말 출시 후 누적 판매량이 100만 개를 달성했다.(사진=CJ제일제당)

육공육은 후랑크, 킬바사, 롱후랑크, 비엔나 총 4종이다. 해외나 외식에서 경험하던 수제햄의 정통성은 살리면서 한국인이 선호하는 맛과 풍미를 담았다. 특히 혼자 사는 독립 가구는 물론 10대 및 성인 자녀가 있는 가구에서 인기가 높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 

CJ제일제당은 최신 식문화 트렌드를 빠르게 포착, 상품화한 결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시그니쳐 제품인 후랑크와 말 발굽 모양의 킬바사는 브런치나 바비큐를 즐기는 문화 확산에 맞춘 제품이다. 

롱후랑크와 비엔나는 브런치와 피크닉을 준비하거나 샐러드, 롱핫도그 등 간단한 요리를 즐기는 수요 증가 추세를 반영했다. 4종 모두 팬 조리, 워터프라잉, 에어프라잉 등 다양한 방법으로 조리할 수 있어 편의성도 높다. 

특히 육공육의 독보적 맛 품질은 40여 년간 쌓아온 CJ만의 차별화된 기술력이 뒷받침됐다. 기존 제품 대비 2배(12~48시간) 이상 저온숙성한 후 한 번 더 열풍 건조해 풍부한 육즙과 톡 터지는 식감을 극대화했다.

원재료를 갈지 않고 굵게 썰어 넣고, 정온(定溫) 숙성고를 활용해 풍미를 더 끌어올렸으며, 시즈닝은 전문 마이스터가 독자 개발했다. 킬바사의 경우 기존 햄에 사용하지 않는 삼겹살, 소고기 등을 배합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소비자 라이프스타일과 눈높이에 맞는 트렌디한 미색햄 제품으로 다가가려는 노력이 시장에서 통했다고 본다”며 “제품 라인업 확대로 야외활동시 필수 제품으로 자리매김해 시장 성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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