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협회 주축…농진청 등 단체장 추진위원 위촉
내년 국내 등재 목록 공모에 대비 추진 방향 논의
반상배 위원장 “종주국의 인삼문화 세계에 알릴 것”
내년 국내 등재 목록 공모에 대비 추진 방향 논의
반상배 위원장 “종주국의 인삼문화 세계에 알릴 것”
(사)한국인삼협회는 지난 26일 서울시 aT센터에서 ‘인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추진위원회’의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목표로 이달 초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진행됐다.
추진위원회는 인삼의 유네스코 등재를 위한 추진 방향 논의를 진행하는 한편 2023년으로 예상되는 국내 유네스코 등재목록 공모에도 대비할 예정이다.
추진위원회는 농림축산식품부를 비롯 한국인삼협회, 고려인삼시군협의회, 농촌진흥청, 인삼의무자조금관리위원회, 한국인삼생산자협의회, 한국인삼6년근경작협회, 한국인삼경작인연합회, 고려인삼연합회, 고려인삼학회 등 인삼 관련한 기관의 단체장이 추진위원으로 위촉됐다.
반상배 추진위원장(한국인삼협회장)은 “우리 고려인삼은 김치와 더불어 오랜 역사와 전통, 종주국으로서의 자부심이 높은 국내 대표적 약용작물이자 국가중요농업유산”이라며 “인삼문화를 세계에 알려 고려인삼의 가치를 드높일 수 있는 유네스코 등재 추진에 많은 국민과 관계자 여러분의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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