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DA 사업 일환 담당 공무원 10명 초청 연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베트남에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식품안전관리 지식 전수에 나섰다.
식약처는 13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식품안전담당 공무원 10명이 참여하는 초청연수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지난 2018년 한-베트남 정상회담에서 양국의 우호·협력 증진을 위한 마련된 국제개발협력(ODA) 사업 일환으로, 식약처는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우리나라 식품 안전관리 체계가 집약된 식품 정보시스템을 베트남 실정에 맞게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
식약처는 이번 연수 과정에서 △우리나라 식품안전관리 체계 △식중독 관리 체계 △스마트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인증제도 △식품안전정보시스템 등을 소개하고, 스마트해썹 공장, 식품 시험분석시설 등 식품안전관리 현장 견학을 실시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식품안전 정보시스템이 베트남에서 활용되고 정착될 수 있도록 국제개발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하는 등 우리나라 국제 위상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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