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유, 해외 진출 성과 2년 연속 1억 불 돌파
분유, 해외 진출 성과 2년 연속 1억 불 돌파
  • 황서영 기자
  • 승인 2023.01.18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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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으로 인한 국내 분유 소비 급감으로 글로벌 분유 시장 확대에 공을 들이는 데는 성장성이 크다고 판단한 국내 유업계가 해외 신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 분유 판매로 수익을 내기 어려워지자 국내 유가공 업체들은 이미 3~4년 전부터 해외 시장으로 눈을 돌리기 시작했다.

관세청에 따르면 조제분유 수출액이 2021년에 이어 작년에도 1억 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조제분유 수출액은 2016년 1억2150만달러로 정점을 찍은 뒤 사드 사태의 충격으로 2017년 7772만달러로 급감했다. 이후 조금씩 회복세를 보이면서 2018년 9000만달러, 2021년에는 1억 달러를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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