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과 디지털화로 급속히 전환되고 있는 새로운 세계로의 여정 이전에 경영 일선의 관리자와 구성원들에게 길잡이가 될 신간이 출시됐다.

신간 '스마트 환경에서 기업 일류화를 앞당기는 플랫폼 경영'은 삼성, CJ, 하림 등 기업에서 신입사원에서부터 관리자, 임원, CEO에 이르는 과정을 거치며 46년이란 오랜 기간을 기업경영의 현업 일선에서 보낸 저자가 그의 경험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 프로그램의 전개를 통해 사업 정상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방법을 담았다.

특히 온라인과 디지털화되어 가고 있는 산업환경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 시공간을 초월한 ‘스마트 경영’을 준비한다는 것은 기업 생존을 위한 필수 과정이라고 저자는 말했다. 그는 그동안 기업 현장에서 터득한 노하우와 이미 일류 기업의 최전방에서 플랫폼 경영의 흐름을 타고 있는 아마존, 도요타, 삼성 등 굴지의 기업을 연구한 내용을 토대로 현재 우리나라 기업에 최적화할 수 있는 경영 시스템을 구축하기에 이르러 ‘플랫폼 경영'을 탄생시켰다고 밝혔다.

'플랫폼 경영'이란 마치 이커머스(e-commerce) 기업이 마켓플레이스에 고객이 원하는 모든 상품을 올려놓고 아이템 선정, 구매, 결제의 사이클을 운영하듯, 업무에 있어 계획(Plan), 실행(Do), 평가(See)라는 3대 사이클이 자연스럽게 운영되는 것을 말한다.

저자는 온라인 디지털화 시대로의 대전환기에서 전 세계적으로 경영이 플랫폼화되고 있는 지금, 글로벌 일류 기업을 꿈꾸는 모든 기업에 있어 업무 시스템의 변화는 필수불가결하다고 강조한다. 신간은 도요타, 아마존, 삼성 등에서 이미 운영되고 있는 프로세스 기반의 시스템적 경영에서 한 발짝 더 나아가 경영 전반을 '플랫폼 경영시스템'으로 전환함으로써 기업의 일류화를 앞당기기 위한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저자는 “모든 관리자와 구성원이 하나의 악보로 완벽한 오케스트라를 연주해 최상의 성과를 내고 싶다면, 지금 당장 플랫폼 경영을 도입하라”고 말하며 "이 책에 제시된 구체적 실행법은 지금 현재 기업의 오너 및 관리자가 고민하는 모든 문제들에 답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황서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