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트라팩 ‘제11회 난빛 축제’ 환경 보호의 가치 전달
테트라팩 ‘제11회 난빛 축제’ 환경 보호의 가치 전달
  • 황서영 기자
  • 승인 2023.05.22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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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주한 스웨덴 상의·외국인학교 등 동참
멸균팩 재활용·휴지 교환 이벤트 등에 콘서트
카발 지사장 “환경 회복의 문화 전파·의미 되새겨”

테트라팩 코리아가 지난 20일 난빛축제조직위원회와 함께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 공원 내 서울에너지드림센터에서 제11회 ‘난빛축제’를 성황리에 성료했다.

어린이가 테트라팩 멸균팩 재활용 캠페인에 참여해, 모아온 멸균팩을 두루마리 휴지로 교환했다. (사진=테트라팩 코리아)
어린이가 테트라팩 멸균팩 재활용 캠페인에 참여해, 모아온 멸균팩을 두루마리 휴지로 교환했다. (사진=테트라팩 코리아)

올해로 11주년을 맞이한 난빛축제는 도시재생사업을 바탕으로 쓰레기 매립지에서 자연문화환경도시로 새롭게 태어난 상암동 일대 난빛 도시를 조명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환경 문화 페스티벌이다. 이번 난빛축제는 서울시, 꽃섬문화원, NCSU(난빛도시이야기대학), 주한스웨덴상공회의소, 서울에너지드림센터, 서울드와이트외국인학교, 한국멸균팩재활용협회, 국제소롭티미스트도 함께 했다.

행사에선 시민들의 환경보존과 재활용에 대한 이해를 돕고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다채로운 시민 참여 프로그램과 공연이 준비됐다. 테트라팩은 재활용을 통한 환경보호의 가치를 전달하는 ‘테트라팩 재활용 캠페인’을 진행했다. 사용한 테트라팩 패키지를 가져오면 멸균팩을 재활용해 만든 두루마리 휴지로 교환해주는 이벤트를 실시하고, 한국멸균팩재활용협회와 함께 멸균팩 재활용 및 분리 배출 방법에 대해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테트라팩은 올해 난빛축제의 메인 무대를 음료팩을 재활용해서 만든 건축자재인 세이브보드(saveBOARD)로 꾸몄다. 음료 패키지를 100% 재활용해 만든 세이브보드는 추가적인 화학 물질 없이 재료를 분쇄 후 압축해 만든 저탄소 건축 자재로, 이날 축제에서 사용된 세이브보드는 재사용 될 예정이다.

그 외 이번 난빛축제에서는 나무 목걸이 만들기, 손수건 꾸미기, 자전거 발전기 체험 등의 체험형 부스부터 난지도의 역사와 의미를 학습하며 퀴즈를 맞히는 ‘난빛 퀴즈’까지 남녀노소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 꽃섬앙상블, 서울드와이트외국인학교 어린이 합창단, 경원 태권도 시범단, 댄스팀 빅토리아킴 컴퍼니, 그리고 혼성 그룹 헤리티지가 신나는 ‘난빛축제 콘서트’ 무대를 꾸몄다.

테트라팩 알레한드로 카발 한국 및 일본 지사 대표이사 겸 사장은 “난지도에 담긴 환경 회복의 문화를 전파하는 축제인만큼 더욱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축제를 즐기며 난빛 도시에 담긴 의미도 되새겨 볼 수 있는 시간이었기를 바라며, 테트라팩도 그 의미에 맞게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당일 축제에서는 테트라팩의 대학생 홍보단 ‘에코서포터즈 2기’의 발대식이 함께 진행됐다. 난빛 축제 참여를 시작으로 ‘에코서포터즈’는 난빛대학생으로 앞으로 7주간 난빛도시의 스토리와 테트라팩 멸균팩 재활용 홍보 등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적인 활동을 널리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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