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트라팩 대학생 환경 캠프 ‘난지에서 플레이’ 성황
테트라팩 대학생 환경 캠프 ‘난지에서 플레이’ 성황
  • 황서영 기자
  • 승인 2022.09.19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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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개최…심사 통해 참가자 70여 명 선발
플로깅·난지도 역사 알아보는 골든벨 등 행사
희망 나무 심기도…자원순환 홍보대사 역할 기대

테트라팩이 17일 꽃섬문화원, 난빛도시이야기대학과 함께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공원 일대에서 대학생 환경 캠프 ‘난지에서 플레이’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대학생 환경캠프 ‘난지에서 플레이’에 참가한 학생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테트라팩 코리아)
대학생 환경캠프 ‘난지에서 플레이’에 참가한 학생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테트라팩 코리아)

‘난지에서 플레이’는 미래 주역인 대학생들과 함께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쓰레기 매립지에서 자연문화환경도시로 새롭게 태어난 상암동 일대 난빛 도시를 조명하고, 탄소 중립을 위한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지속가능한 제품 및 솔루션을 통해 기후 변화 대응에 앞장서고 있는 테트라팩 코리아가 올해 처음 개최했다.

테트라팩 코리아는 환경에 관심이 있고 주변 사람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자 하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전 심사를 거쳐 총 70여 명의 참가자를 선발했다. 선발된 참가자들은 나만의 취향과 스토리를 담은 커스텀 팔찌 만들기, 월드컵 공원 일대를 돌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난지도의 역사와 의미를 알아보는 난지 환경 골든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건강한 숲 조성을 위해 희망 나무 심기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노을공원 내 나무자람터에서 묘목 심기에 필요한 기본 소양과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을 수료하고, 들메나무 묘묙을식재지에 옮겨 심었다. 이어서 나무가 잘 자랄 수 있도록 흙자루에 도토리를 넣어 영양분을 보태주는 씨드 뱅크 작업으로 마무리했다.

오은정 테트라팩 코리아 커뮤니케이션 상무는 “미래 세대 주역인 대학생들과 함께 난빛 도시에 담긴 회복과 희망의 가치를 되새기고, 올바른 멸균팩 재활용 등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게 되어 기쁘다”며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이 이번 계기로 자원순환 앰배서더가 돼 곳곳에서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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