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 전남 특산물 활용 외식 메뉴 개발 앞장
CJ푸드빌, 전남 특산물 활용 외식 메뉴 개발 앞장
  • 이재현 기자
  • 승인 2023.05.23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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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완도군·장성군과 상생발전 위한 MOU 체결
​​​​​​​완도 전복, 장성 사과 등 활용 파스타, 베이커리 등 선봬

CJ푸드빌(대표 김찬호)이 완도, 장성 등 전남 특산물을 활용해 신메뉴 개발에 나선다. 산지 특산물을 이용한 신메뉴 개발로 지역 경제에 이바지함과 동시에 소비자들에게는 경쟁력 있는 제품을 선보이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취지다.

CJ푸드빌은 22일 전라남도청에서 전라남도, 완도군, 장성군과 함께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청에서 진행된 전라남도, 완도군, 장성군과 함께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식에 (왼쪽부터) 신우철 완도군수,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찬호 CJ푸드빌 대표, 김한종 장성군수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제공=CJ푸드빌)
전라남도청에서 진행된 전라남도, 완도군, 장성군과 함께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식에 (왼쪽부터) 신우철 완도군수,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찬호 CJ푸드빌 대표, 김한종 장성군수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제공=CJ푸드빌)

협약을 통해 CJ푸드빌은 완도군의 전복과 비파, 장성군의 사과와 산나물 등 우수한 품질의 지역 특산물을 수급받아 운영 중인 빕스, 더플레이스, 제일제면소, 뚜레쥬르 등에서 이들 식재료를 활용한 샐러드, 파스타, 베이커리 등 다양한 메뉴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소비부진, 가격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완도산 전복을 활용한 신메뉴는 레스토랑 간편식(RMR)으로도 출시해 소비자들에게 경쟁력 있는 제품을 개발한다.

김찬호 CJ푸드빌 대표는 “전라남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통한 ESG 가치를 실현할 수 있어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단순한 식재료 수급 및 제품화를 넘어 완도군과 장성군 지역 특산물의 우수함을 널리 알리는 상생모델로서 농가 활성화를 위한 기업의 역할과 책무를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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