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26 오늘의 새상품] CJ제일제당 ‘사찰식 왕교자’, 대상 ‘파절이·매콤청양소스’, 삼양식품 ‘불닭볶음탕면’
[05/26 오늘의 새상품] CJ제일제당 ‘사찰식 왕교자’, 대상 ‘파절이·매콤청양소스’, 삼양식품 ‘불닭볶음탕면’
  • 이재현 기자
  • 승인 2023.05.26 09: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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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불교 전통의 맛 계승 ‘사찰식 왕교자’
대한불교조계종 도반HC와 공동 개발…고기·오신채 넣지않고도 전통 맛 구현

 

CJ제일제당이 대한불교조계종 사업지주회사 도반HC와 공동 개발한 ‘사찰식 왕교자’를 출시했다.

불교에서 금지하는 고기와 오신채(달래·마늘·부추·파·흥거)를 넣지 않은 만두다. 양배추, 숙주나물, 무, 청양고추 등의 채소들을 큼직하게 썰어 넣어 씹는 식감을 살리고 채즙과 소금, 후추, 참기름만을 사용했다.

CJ제일제당은 불교 전통의 맛을 그대로 구현하기 위해 약 2년간 스님 및 신도들이 먹는 음식을 연구했고, 사찰음식 전문가 스님들의 조언을 받았다. 이를 통해 사찰음식 원형에 충실한 조리법과 맛을 인정받아 출시 전 진행된 시식회에서 불교계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

CJ제일제당은 오는 27일 부처님오신날을 기념해 서울 조계사 인근에 있는 ‘도반 승소’에서 ‘사찰식 왕교자’ 시식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CJ제일제당은 사찰음식의 대중화와 건강식 트렌드를 이끌어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난달 도반HC와 사찰음식 공동상품 출시를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CJ제일제당은 이번 ‘사찰식 왕교자’를 필두로 잡채, 죽, 콩고기, 공양밥 등을 연이어 선보이고, 소비자들이 보다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플랫폼도 구축할 예정이다.


대상 청정원, 고깃집에서 먹던 맛 그대로 ‘파절이·매콤청양소스’
황금비율 레시피로 맛 구현…재료·양념 준비 번거로움 없어 간편

 

대상 청정원이 고깃집 소스맛을 구현한 ‘고깃집 파절이 소스’ ‘고깃집 매콤청양 소스’ 2종을 출시했다.

‘고깃집 파절이 소스’는 파채에 버무리기만 하면 파절이 무침을 완성할 수 있는 제품이다. 특히 파채에서 수분이 나오는 것을 고려해 시간이 지나도 파절이 무침의 아삭한 식감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청정원 순창 고추장의 매콤한 맛과 매실액의 은은한 단맛이 조화를 이뤘다.

간장과 청양고추를 최적의 비율로 조합한 ‘고깃집 매콤청양 소스’는 청양고추의 매콤하고 알싸한 맛과 깔끔한 간장 맛을 낸다.

대상 관계자는 “찍먹소스, 월남쌈소스, 유자폰즈 등 디핑소스 카테고리의 새 지평을 연 청정원의 소스 노하우를 십분발휘해 고깃집에서 먹던 맛을 가정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먹거리 트렌드와 소비자의 니즈를 적극 반영한 청정원만의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삼양식품, 소비자 요청에 화답 ‘불닭볶음탕면’ 재출시
불닭 맛에 마늘 풍미 더한 걸쭉한 국물로 인기

 

삼양식품이 소비자들 응답에 반응해 ‘불닭볶음탕면’을 재출시한다.

지난 2016년에 선보인 ‘불닭볶음탕면’은 불닭 맛에 마늘 풍미를 더한 걸쭉한 국물로 마니아층을 형성하며 인기를 끌었다. 맛을 그리워하는 소비자들이 해외에서 수출용 불닭볶음탕면을 직접 구입하는 등 국내 소비자들의 수요는 계속 이어졌다.

삼양식품에 따르면 ‘불닭볶음탕면’은 공식 홈페이지에 재출시 관련 문의글이 1000건을 넘는 등 가장 요청이 많은 제품이다.

재출시되는 ‘불닭볶음탕면’은 기존 제품과 동일하게 불닭의 매운맛을 담은 액상스프에 진하고 깊은 국물로 만들어주는 분말스프 그리고 걸쭉한 국물과 잘 어울리는 쫄깃하고 굵직한 면발로 구성해 처음 출시했던 제품의 맛 그대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불닭볶음탕면은 봉지, 용기면으로 모두 출시되며, 6월부터 전국 대형마트 및 편의점, 온라인몰에서 구입 가능하다. 6월 1일부터는 일본에서도 불닭볶음탕면의 판매를 개시한다.

또한 삼양식품은 국내 판매 요청이 많은 ‘야키소바불닭볶음면’ ‘하바네로라임불닭볶음면’ 등 수출용 제품들도 향후 국내에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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