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에그슬럿’ 국내 4호 분당정자점 열어
SPC ‘에그슬럿’ 국내 4호 분당정자점 열어
  • 이재현 기자
  • 승인 2023.06.29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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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석 규모의 미국 현지 분위기…어린이용 등 신메뉴 3종 선봬

SPC의 고품격 에그샌드위치 브랜드 ‘에그슬럿(Eggslut)’이 경기도 정자에 ‘분당정자점’을 열었다. 코엑스, 여의도, 한남에 이어 국내 네 번째 매장이다.

에그슬럿 분당정자점은 약 93㎡, 40석(내부 28석, 외부 12석) 규모로 정자동 카페거리 인근에 자리 잡았다.

에그슬럿 분당정자점은 LA 현지 매장 분위기를 구현하는 데에 초점을 맞췄다. 내부에서 에그슬럿 고유의 네온 로고와 오픈 키친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인테리어 디자인은 블랙 컬러의 금속과 목재가 조화를 이루는 오픈 키친 및 시그니처 육각형 타일이 특징이다.

또 내외부가 연결돼 있는 모습으로 개방감이 특징인 정자동 카페거리에 영감을 받아 투명 폴딩 도어를 설치해 편안한 느낌을 연출했다.

코엑스, 여의도, 한남에 이어 국내 네 번째로 문을 연 SPC 분당정자점 전경. 매장은 정자동 카페거리 분위기에 맞춰 LA 현지 매장 분위기를 구현하는 데에 초점을 맞췄다.(제공=SPC)
코엑스, 여의도, 한남에 이어 국내 네 번째로 문을 연 SPC 분당정자점 전경. 매장은 정자동 카페거리 분위기에 맞춰 LA 현지 매장 분위기를 구현하는 데에 초점을 맞췄다.(제공=SPC)

분당정자점에서만 만날 수 있는 신메뉴 3종도 내놓았다. 앵거스 비프 패티와 애플우드 훈제 베이컨으로 구성된 패티로 포만감을 느낄 수 있는 ‘정자바이브 버거(Jeongja Vibe Burger, 1만1800원)’는 30~40대 직장인 남성 유동 인구가 높은 지역 특징을 반영한 메뉴로, 치즈 2종(고다치즈와 체더치즈)과 소스 2종(디종네이즈, 치폴레 케첩)이 더해져 깊은 풍미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젊은 부부의 거주 비율이 높은 지역 특징에 따라 에그슬럿 최초 어린이 메뉴 ‘에그 주니어 프리타타(6500원)’도 선보였다. 이탈리안 스타일의 동물복지달걀 프리타타와 소스가 어우러졌다. 이외에도 커피 칵테일 트렌드에 따라 바닐라와 커피, 콜라를 블렌딩 한 ‘바닐라 에너지부스트(3800원)’를 만나볼 수 있다.

SPC삼립 에그슬럿 관계자는 “코엑스, 여의도, 한남에 이어 경기 지역으로 범위를 넓히며 분당정자에 신규 매장을 선보이게 됐다”며 “특히 분당정자점은 직장 밀집 지역으로 고객 편의를 위해 딜리버리 픽업존을 강화해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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