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비건진흥원과 손잡고 저탄소 친환경 외식문화 확산 노력
한국외식산업협회(상임회장 윤홍근)가 올바른 식생활 실천을 통한 외식산업의 ESG 가치 실천에 앞장서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외식산업협회는 7일 양재동 aT센터에서 한국비건진흥원(원장 권유진)과 저탄소 친환경 식생활 및 건강한 외식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우수 식재료 정보제공 및 판로 확대 협력 △음식점 대상 위생교육 △비건 메뉴 개발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국민 건강과 관련해 균형 잡힌 식생활 문화를 조성하고자 양 기관의 전문성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김대권 외식산업협회 상근부회장은 “전국 17개 지회와 64만 회원을 두고 있는 외식산업 대표단체로서 이번 협약을 통해 국민건강과 환경보호를 위한 외식산업의 ESG 가치 실천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유진 비건진흥원장은 “비건인증 및 교육 시스템을 외식산업에 적극 적용해 비건 등 새로운 시장 창출과 외식업 경영 활성화에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무엇보다 국민의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식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식품음료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