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가 잘파세대(Z세대+알파세대 합친 1020세대) 사이에서 인기인 ‘마라'를 활용한 베이커리를 선보이는 ‘마라페어’를 열었다.

이번 ‘마라페어’에서는 마라 특유의 얼얼하고 매콤한 풍미를 파리바게뜨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해 만든 다양한 베이커리 메뉴를 한정 기간 동안 선보인다. 마라는 중국 사천 지방의 향신료로 인스타그램 내에서 관련 해시태그가 100만 건을 넘어서는 등 잘파세대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신제품은 고객 취향별로 마라 소스가 들어간 빵부터 달콤한 빵으로 구성됐는데, 마라 소스에 돼지고기, 당면, 버섯 등의 재료들을 넣은 매콤한 맛의 ‘얼얼함에 지지마라! 화끈한 마라고로케’, 소시지와 마라 소스, 양파 조합의 간식빵 ‘얼얼함에 지지마라! 마라 왕!소시지’, 마라 맛과 쫀득한 식감의 ‘얼얼함에 지지마라! 매콤 마라모찌’ 등 마라 3종 세트 및 바삭하게 튀겨 연유에 찍어먹는 ‘달달 연유롤빵’ 등이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중독적인 맛으로 잘파세대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마라를 파리바게뜨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한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입맛에 맞춰 색다른 제품들을 다양하게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유가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