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삼립 가평휴게소, 상반기 매출 20% 급증
SPC삼립 가평휴게소, 상반기 매출 20% 급증
  • 이재현 기자
  • 승인 2023.07.27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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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 활동 증가에 컨세션 노하우
잣 활용한 간식 매출 두 자릿수 증가

SPC삼립은 올 상반기 가평휴게소 매출이 전년 대비 20% 이상 성장했다고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야외활동 수요가 증가하고 여름철을 맞아 휴가를 떠나는 사람들이 많아졌고 SPC삼립이 축적한 컨세션 노하우와 최근 여행 트렌드를 반영한 공간 활용 및 마케팅 활동이 휴게소 실적 성장을 이끌었던 것으로 분석된다.

SPC삼립이 운영하는 가평휴게소 전경. 올 상반기 가평휴게소 매출은 전년 대비 2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제공=SPC삼립)
SPC삼립이 운영하는 가평휴게소 전경. 올 상반기 가평휴게소 매출은 전년 대비 2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제공=SPC삼립)

특히 가평 지역 특산물인 잣을 활용한 제품의 인기에 힘입어 가평휴게소 간식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했다. 가평휴게소 대표 간식인 ‘잣호두과자’는 일 평균 약 2500봉지가 판매되고 있으며며, 파리바게뜨의 ‘가평맛남샌드’도 완판 행진을 이어나가고 있다. 파리바게뜨 ‘잣이오 땅콩라떼’ ‘가평 잣 도나쓰’와 던킨 ‘잣 라떼’ 등 잣 특화 제품도 인기제품으로 꼽힌다.

SPC삼립은 본격적인 휴가시즌을 맞아 고객 주차장 라인을 확대하고 주차 스토퍼 교체를 진행하는 등 편의시설을 확충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SPC삼립 관계자는 “휴게소를 여행 코스의 일부로 먹거리와 시설을 즐기기 위해 방문하는 고객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방문객들의 특별한 휴게소 경험과 편의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PC삼립은 가평휴게소를 포함해 용인, 황전, 김천, 진주 휴게소 등 9개 휴게소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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