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4 오늘의 새상품] 오뚜기 ‘컵누들 마라탕’, 풀무원식품 ‘또띠아’
[10/04 오늘의 새상품] 오뚜기 ‘컵누들 마라탕’, 풀무원식품 ‘또띠아’
  • 이재현 기자
  • 승인 2023.10.04 10: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뚜기, 150kcal로 가볍게 즐기는 ‘컵누들 마라탕’
두부피 건더기 적용해 실제 마라탕 느낌 구현…1.5단계 맵기로 누구나 부담없게

 

오뚜기가 마라탕을 150kcal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컵누들 마라탕’을 출시했다.

마라탕은 매콤 얼얼한 맛으로, MZ세대를 비롯한 전 연령층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지만 칼로리가 높아 부담스러운 음식으로 꼽힌다.

이에 오뚜기는 마라탕을 부담없이 가볍게 즐기고 싶은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마라탕을 구현한 컵누들을 선보인 것.

‘컵누들 마라탕’은 밀가루 대신 감자, 녹두 전분으로 만든 당면을 사용했으며, 칼로리가 150kcal에 불과해 마라탕을 가볍고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특히 두부피 건더기를 적용해 마라탕 전문점에서 건더기를 넣어 먹는 재미를 구현했으며, 한국인이 선호하는 사골국물 베이스에 얼얼한 마라와 땅콩, 참깨가 어우러진 진한 국물과 마라탕 전문점 1.5단계 맵기를 구현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고칼로리 음식인 마라탕을 보다 가볍게 즐기고 싶어하는 소비자 니즈를 고려해 신제품을 출시했다”며 “특히 실제 마라탕 재료인 두부피 건더기 등을 통해 더욱 리얼하게 마라탕을 재현했다”고 말했다.


풀무원, 건강한 한 끼 식사 ‘또띠아’
순두부 원물을 넣어 고소함 살리고, 시금치 풍미와 색감 강조

 

풀무원식품이 건강한 한 끼 식사를 원하는 소비자 니즈에 맞춰 ‘또띠아’ 2종(순두부, 시금치)을 출시했다.

풀무원은 최근 소비자들이 건강을 위해 밀가루, 백미, 설탕 등 정제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고자 하는 트렌드에 주목하여 간편하게 영양 밸런스를 챙길 수 있는 또띠아를 추가로 선보인 것.

‘풀무원 또띠아’ 신제품 2종(225g/3980원)’은 반죽에 발효공정을 추가해 수분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발효한 또띠아는 조리 시 잘 말릴 뿐만 아니라 함께 사용하는 다양한 재료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다채로운 맛과 식감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순두부 또띠아’는 순두부 원물을 16% 넣어 고소하고 담백한 맛을 살렸고, ‘시금치 또띠아’는 시금치 분말을 넣어 초록색의 건강한 색감과 향긋하고 풍부해진 풍미를 느낄 수 있다.

5장의 소포장 형태로 설계해 남은 재료에 대한 관리 부담이 적어 1인 가구도 충분히 즐길 수 있다.

풀무원식품 담당자는 “최근 건강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늘어나면서 조리의 편의성뿐만 아니라 영양까지 챙길 수 있는 제품이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건강하고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또띠아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건강지향 등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풀무원이 현재 판매하고 있는 ‘우유 또띠아’ ‘통밀 또띠아’는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중 통밀을 사용해 영양까지 살린 통밀 또띠아는 올해 6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0% 증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