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컵누들 마라탕’, 출시 3주 만 100만개 팔려
오뚜기 ‘컵누들 마라탕’, 출시 3주 만 100만개 팔려
  • 이재현 기자
  • 승인 2023.11.03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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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한 국물에 열량 낮추고 당면

오뚜기는 지난달 선보인 ‘컵누들 마라탕’이 출시 3주 만에 100만 개 판매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컵누들 마라탕’은 마라탕을 컵누들에 접목한 제품으로, 칼로리가 높은 마라탕을 부담 없이 즐기길 원하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150kcal의 낮은 열량으로 출시됐다.

해당 제품은 사골국물 베이스에 얼얼한 마라와 고소한 땅콩, 참깨를 더해 진한 국물 맛을 냈으며, 마라탕 전문점 1.5단계 정도의 맵기를 재현했다. 기존 컵누들처럼 밀가루 대신 감자, 녹두 전분으로 만든 당면을 사용했으며, 컵누들 최초로 두부피 건더기를 적용해 완성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열풍이 이어지면서 ‘컵누들’이 지속가능한 식단관리 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다양한 입맛을 반영한 제품을 통해 ‘즐겁고 건강한 일상의 동반자’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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