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3] 장류 기능성 규명 주제로 ‘제18회 장류국제포럼’ 개최
[10/13] 장류 기능성 규명 주제로 ‘제18회 장류국제포럼’ 개최
  • 식품음료신문
  • 승인 2023.10.11 12: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순창 장류를 중심으로 한국장류의 우수성과 안전성 문제 해결 모색

(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이사장 최영일)은 (사)한국장류기술연구회(회장 신동화)와 공동으로 장류의 기능성 규명이라는 주제로 장류 축제 기간인 13일 오후 2시 순창군 장류사업소 세미나실에서 ‘제18회 장류국제포럼’이 개최된다.

이번 포럼에는 캔터기와 버지나아 한국방문단 17명이 참석하고, 학계 원로인 노변청담 회원 9명 등 국내외 산학연관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해 전통 장류의 안전성 문제와 지역 전통 장류의 미생물과 품질변화가 심화되고 있는 추세이고, 국내 장류 시장의 포화에 따른 시장확대를 위한 기능성 규명자료 등이 요구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공유하기 위해 준비됐다. 급격한 기후변화로 인해 지역별 장류의 특성이 변화되고 있고, 안전성에서도 문제가 제기되고 있지만 순창군이 보유한 유용미생물과 마이크로바이옴기술, 장류관련 구축기반을 활용한다면 보다 빠르게 문제점들이 해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포럼을 통해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정책사업으로 추진 중인 장류 기능성 규명(안전성 모니터링) 사업의 연구성과를 기반으로 △장류 기능성 규명 및 안전성 모니터링(정도연 원장, (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전통 청국장의 인체 항비만 효과 및 안전성(한아름 교수, 원광대학교병원) △한국 전통 장류 섭취에 따른 안전성과 기능성(전수진 부장, 전북대학교병원) △서구인의 장류(청국장, 고추장) 섭취와 인체 마이크로바이옴(장우석 교수, 미국 텍사스대학교)에 대한 과학적 연구 결과들을 발표한다.

최영일 이사장은 “순창의 장류는 한국을 대표하며, 더 나아가 세계적인 식품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국제포럼이 우리 전통 장류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계기 마련과 글로벌 시장 확대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