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레시피를 간편식으로”…IP 확보전
“맛집 레시피를 간편식으로”…IP 확보전
  • 황서영 기자
  • 승인 2023.10.18 07: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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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농심 등 식품 업체 외 급식·식자재도 전담팀 구성
제주에서 여의도·사찰 음식까지 전국 탐색
이색적 차별화 메뉴 급식·편의점 통해 공급
식당 전국적 인지도 높이고 업계는 매출 증대

식품 업계에서 맛집 레시피, 이른바 음식 IP(지식재산권·Intellectual Property) 확보 전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간편식 시장이 성장하면서 경쟁사와 차별화된 레시피를 활용한 레스토랑 간편식(RMR·Restaurant Meal Replacement)을 개발하기 위해 전담팀을 꾸려 전국 맛집을 찾고 있는 것. 맛집 업주와 협상해 대표 메뉴를 간편식으로 출시하기 위한 계약을 맺고, 요리법을 전수받아 제품화를 이루고 있다.

농심과 CJ, 오뚜기 등 식품 제조 기업은 물론 현대그린푸드·CJ프레시웨이 등 식자재·급식 업체에 편의점과 대형마트, 마켓컬리 같은 이커머스 업체도 맛집과 손을 잡고 간편식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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