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관원 ‘GAP·농산물이력제 우수 사례’ 시상
농관원 ‘GAP·농산물이력제 우수 사례’ 시상
  • 이재현 기자
  • 승인 2023.10.12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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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에 ‘농업회사법인 농산’ 등 총 15건 수상…홍보·e-북 등 마케팅 지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성우)이 11일 양재 aT 센터에서 ‘제9회 농산물우수관리(GAP)·농산물이력제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고 우수사례 15건을 선정·시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농산물우수관리(GAP)인증과 농산물이력제의 모범사례를 발굴·전파해 인증의 확산 분위기를 조성하고 유통업체에서도 인증 농산물의 취급을 확대할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로, 올해가 9회째다.

농관원은 전문심사위원단을 구성, 지자체·유통업체 등 다양한 관계기관에서 제출한 신청서에 대해 서류심사(8.28.), 현장심사(9.13.~9.22.) 및 발표심사(10.11.)를 거쳐 우수사례 15건을 선정했다.

특히 올해는 인증 농산물의 유통 물량 확보와 지속 공급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유통 MD부문까지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대상은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농산(전북 김제)’이 수상했고, 금상은 ‘천안포도영농조합법인(충남 천안)’ ‘성주참외원예농협 참외공선출하회 1팀(경북 성주)’ ‘세종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세종)’ ‘농협 하나로마트 대구 성서점 장원철 엠디(MD)’ ‘철원농업협동조합(강원 철원)’이 각각 차지했다.

농관원은 경진대회 입상자에게 상장과 부상을 수여하고 우수사례 기획보도, 대중매체 홍보, 우수사례집(e-book) 발간 등 판로 확보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사업을 지원할 방침이다.

박성우 원장은 “이번 경진대회로 농산물우수관리(GAP)와 농산물이력제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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