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 인증 ‘우리술’ 198종 전통주갤러리서 홍보
품질 인증 ‘우리술’ 198종 전통주갤러리서 홍보
  • 이재현 기자
  • 승인 2023.06.09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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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관원 한달간 행사…영어 능통한 소믈리에 설명과 함께 시음 기회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서해동)은 북촌 한옥마을에 위치한 전통주갤러리(관장 남선희)에서 정부가 보증한 술 품질인증에 대해 이달 한 달간 홍보한다고 밝혔다.

전통주갤러리는 지난 2015년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설립한 우리 술 소통공간으로, 한국 전통주의 맛과 멋,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한식을 홍보하는 한식문화공간 ‘이음’(한식진흥원), 식품명인관 등도 운영하고 있다.

(제공=농관원)
(제공=농관원)

이번 행사는 북촌을 찾는 내·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술 품질인증을 받은 198개 제품을 전시하고 매주 금, 토요일 전통주 소믈리에 설명과 함께 술 품질인증품을 다양하게 시음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했다. 외국인 관광객을 배려해 영어에 능통한 전통주 소믈리에도 배치했다.

서해동 농관원장은 “내·외국인들이 품질인증된 우리 술의 우수성을 알 수 있도록 직접 보고, 듣고, 맛보는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면서 “술 품질인증제에 대한 인지도 제고와 더불어 이번에 개편하는 술 품질인증 영문 누리집 홍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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