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조 유산균 ‘테라바이오틱스’ 집중 홍보
자사 원료 함유한 ‘덴마크 요거트’ 등 전시
유산균 초콜릿·타르트 등 시연에 디저트도
포스트바이오틱스 전문기업 베름이 지난 17일부터 사흘간 성수동 언더스탠드에비뉴에서 팝업스토어를 열고 브랜드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유산균을 색다르게 즐기다’ 콘셉트로, 베름의 포스트바이오틱스 유산균이 들어간 대표 제품부터 식품업계와 협업한 다양한 제품들을 전시해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유산균 카운팅 기술을 갖추고 있는 베름은 1조 유산균 ‘테라바이오틱스’를 집중 홍보했는데, 이 제품은 ‘장 건강 및 면역 조절’의 기능성을 인정받아 내년 식약처 개별인정형 원료로 등재될 예정이다.
또 베름 포스트바이오틱스가 함유된 ‘덴마크 요거트’ ‘비피더스 명장’ ‘티젠’ 등 제품이 전시됐으며, 베름 원료가 사용된 티젠의 대표 인기 제품인 핫콤부차와 뱅쇼를 활용해 즉석에서 칵테일 음료를 제조해 시음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와 함께 이날 행사에는 최현석 셰프가 중앙감속기 크루들과 함께 베름과 협업해 유산균 새우타르트, 유산균 호두 초콜릿 등 유산균 핑거푸드 메뉴를 직접 시연해 볼거리를 제공했다.
외부 행사장에선 미국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에맥앤볼리오스가 오레오, 빈타운버즈 등 5가지 인기 메뉴에 유산균 토핑을 더한 유산균 디저트를 선보였고, 보사노바커피로스터스는 소금빵, 파운드 등 유산균이 들어간 빵을 현장에서 직접 구워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권일 베름 대표는 “포스트바이오틱스 전문 연구기업이자 원료사로 30여 년간 노력한 베름이 보다 다양한 접점에서 고객 및 파트너사들과 소통하기 위한 첫 행보를 전개했다. 그동안 B2B사업에 집중해 왔으나 내년부터는 소비자들도 베름의 우수한 제품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베름은 지난 8월 춘천에 제2연구소를 열고 원료 개발을 더욱 본격화하고 있으며 유럽은 물론 남미, 동남아시아 등에 수출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