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코스타리카 진출 가속…반년 안 돼 3호
BBQ 코스타리카 진출 가속…반년 안 돼 3호
  • 이재현 기자
  • 승인 2024.02.0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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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 산호세에 차이나타운점…치킨·떡볶이 등 K-푸드 판매

BBQ가 코스타리카에 매장을 추가 오픈하며 중남미 시장 확장의 속도를 높이고 있다.

BBQ는 코스타리카 수도 산호세(San Jose)에 위치한 차이나타운에 ‘BBQ 차이나타운(China Town)점’을 열었다고 밝혔다.

산호세 차이나타운은 중국 현지 음식을 선보이는 레스토랑과 식료품점 등이 있어 관광객 유입이 많은 지역이다. 인근에 코스타리카 국립 박물관과 국립극장 등 관광 명소도 위치해 유동인구가 많다.

코스타리카의 수도 산호세(San Jose)에 문을 연 BBQ 차이나타운(China Town)점에서 현지인들이 BBQ 치킨과 떡볶이 등 K-푸드를 즐기고 있다.(제공=BBQ)
코스타리카의 수도 산호세(San Jose)에 문을 연 BBQ 차이나타운(China Town)점에서 현지인들이 BBQ 치킨과 떡볶이 등 K-푸드를 즐기고 있다.(제공=BBQ)

차이나타운점은 182㎡(55평) 규모의 BBQ 빌리지 타입으로 황금올리브 치킨, 양념치킨 등 치킨 메뉴를 비롯해 로제 떡볶이, 김치볶음밥 등 다양한 K-푸드를 판매한다.

특히 인근 산호세 국립대 학생과 직장인을 겨냥해 점심으로 간단하게 치킨을 즐길 수 있는 ‘런치콤보’가 인기인데, 순살 치킨 6조각과 감자튀김, 콜라로 구성됐다.

BBQ 관계자는 “코스타리카에서만 선보이고 있는 런치콤보 세트는 현지인을 중심으로 인기가 급상승하는 등 인기에 반년도 안 돼 벌써 3호점을 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현지 특징에 맞춰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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