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운 청정바다서 잡힌 고품질 캐나다 수산물과 특별한 만남
차가운 청정바다서 잡힌 고품질 캐나다 수산물과 특별한 만남
  • 이재현 기자
  • 승인 2024.02.20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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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캐나다대사관, 크랩52서 26일까지 ‘씨푸드 프롬 캐나다’ 행사 진행

주한 캐나다대사관과 바이킹그룹이 20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삼성동 ‘크랩52’ 해산물 전문점에서 캐나다 수산물의 맛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씨푸드 프롬 캐나다(Seafood from Canada)’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매장 내 수족관에서 고품질의 다양한 캐나다 수산물이 전시되고, 특히 캐나다산 식재료로 만든 메뉴들을 고객들에게 제공한다.

캐나다 동부 수산물 사절단을 대표하는 켄트 스미스(Kent Smith) 노바스코샤주 수산양식부 장관은 “캐나다 수산물의 풍부한 풍미와 신선함은 캐나다의 차가운 청정바다에서 온 것”이라며 “캐나다의 프리미엄 수산물이 앞으로도 한국 소비자들과 함께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19일 방한한 켄트 스미스 노바스코샤주 수산양식부 장관과 타마라 모휘니 주한 캐나다대사, 박제준 바이킹그룹 대표가 크랩52 무역센터점에서 진행되는 ‘씨푸드 프롬 캐나다’ 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제공=주한 캐나다대사관)
19일 방한한 켄트 스미스 노바스코샤주 수산양식부 장관과 타마라 모휘니 주한 캐나다대사, 박제준 바이킹그룹 대표가 크랩52 무역센터점에서 진행되는 ‘씨푸드 프롬 캐나다’ 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제공=주한 캐나다대사관)

이에 앞서 주한 캐나다대사관은 19일 크랩52에서 ‘씨푸드 프롬 캐나다’ 시식 행사를 열고 대서양 청정바다에서 수확한 캐나다 수산물의 우수한 맛과 품질을 국내에 소개했다.

시식 행사에는 캐나다산 활랍스터와 자숙냉동 랍스터, 랍스터테일, HPP 고압가공 냉동 랍스터, 냉동 대게, 조개류, 냉동 분홍새우 등이 식재료로 사용된 20가지 특별메뉴가 제공됐고, 페어링 제품으로 노바스코샤의 스파클링 와인 4종과 주스 노바(Jus Nova) 블루베리 주스가 캐나다 현지에서 공수됐다.

타마라 모휘니 주한 캐나다대사는 “2015년 한국과 캐나다의 자유무역협정(FTA)이 체결된 이후 양국간 식품교역량은 2배 이상 증가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차가운 청정바다에서 수확된 다양하고 우수한 품질의 캐나다산 수산물이 한국 시장에 더 많이 소개되기를 바란다”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세계 최대의 민물 호수군을 품고 있는 캐나다는 최고 품질의 수산물 생산지로 꼽힌다. 캐나다 수산물 산업은 현재 89억5000만 달러에 달하며 랍스터, 대게, 분홍 새우, 대서양 양식 연어, 가리비, 넙치, 청어, 대서양 대구, 홍합, 굴, 홍어 등 다양한 수산물을 전세계 130여 개 국에 수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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