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삼립, 평택쌀 사용 늘리며 지역 상생협력 확대
SPC삼립, 평택쌀 사용 늘리며 지역 상생협력 확대
  • 이재현 기자
  • 승인 2024.02.28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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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롯데마트와 쌀소비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SPC삼립 ‘평택미 사용 베이커리 개발’, 평택시 ‘쌀 원료 공급’, 롯데마트 ‘판매’
​​​​​​​우리쌀 모닝롤, 우리쌀 식빵, 우리쌀 카스텔라, 우리쌀 쉬폰 4종 출시

SPC삼립이 평택쌀로 만든 쌀 베이커리를 통해 지역 상생협력에 나선다.

SPC삼립은 27일 평택시청에서 평택시, 롯데마트와 ‘평택미(米) 소비 활성화를 위한 제품 개발 및 판매’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우리 쌀 소비 기반을 조성하고 건강한 제품을 선보여 지역 상생협력 활동을 확대하기 위함이다.

평택시청에서 평택시와 롯데마트와 진행한 평택미(米) 소비활성화 추진을 위한 제품 개발 및 판매 업무협약식에서 (오른쪽에서 다섯번째)김미강 SPC삼립 신성장베이커리 사업부 상무, (오른쪽에서 네번째)정장선 평택시장, (오른쪽에서 세번째)배효권 롯데마트 Deli부문 상무와 관계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제공=SPC삼립)
평택시청에서 평택시와 롯데마트와 진행한 평택미(米) 소비활성화 추진을 위한 제품 개발 및 판매 업무협약식에서 (오른쪽에서 다섯번째)김미강 SPC삼립 신성장베이커리 사업부 상무, (오른쪽에서 네번째)정장선 평택시장, (오른쪽에서 세번째)배효권 롯데마트 Deli부문 상무와 관계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제공=SPC삼립)

SPC삼립은 평택미(米)를 사용한 쌀 베이커리 개발 및 제조를 담당하며, 평택시는 우수 농가를 연결해 쌀 원료를 공급하고, 롯데마트는 제품 유통 및 판매를 담당한다. 향후 쌀을 활용한 제품 라인과 판매 채널을 추가 확대할 계획이다.

SPC삼립이 내놓은 신제품 ‘우리쌀 모닝롤’ ‘우리쌀 식빵’은 평택미(米)에 탕종법(밀가루에 따뜻한 물을 넣어 반죽하는 기법)을 적용해 쫄깃한 식감 살렸으며, 주종발효(전통 쌀 막걸리 발효 공법으로 추출한 효모)를 사용해 풍미를 올렸다.

밀가루를 첨가하지 않고 100% 쌀가루를 사용해 쌀의 풍미를 살린 디저트 ‘우리쌀 카스테라’ ‘우리쌀 쉬폰’도 선보였다. 신제품은 전국 롯데마트에 입점된 베이커리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SPC삼립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쌀가공산업 육성 동참뿐 아니라 지역 원료를 활용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어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쌀을 활용한 베이커리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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