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웰케어, 콜롬비아와 글로벌 웰니스 시장 공략 논의
CJ웰케어, 콜롬비아와 글로벌 웰니스 시장 공략 논의
  • 이재현 기자
  • 승인 2024.03.14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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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대사 등 대표단 방문…식품 소재 개발·중남미 진출 공감
세계 두 번째로 식물 다양성 풍부…‘K-건기식·뷰티’ 확산 협력키로

CJ웰케어가 13일 본사를 방문한 콜롬비아 대표단과 만나 글로벌 웰니스(wellness) 문화 확산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박성선 CJ웰케어 대표와 알레한드로 펠라에스(Alejandro Pelaez) 주한 콜롬비아 대사, 셜리 베가(Shirley Vega) 프로콜롬비아 지사장이 참석했으며, 글로벌 건강기능식품 소재 육성 및 사업화 방안을 비롯해 중남미 시장 개척에 대해 함께 의견을 나눴다.

콜롬비아는 태평양 연안, 안데스산맥, 아마존 열대우림이 만나는 지리적 조건으로 세계에서 두 번째로 식물 다양성이 풍부한 국가다. 북미, 남미, 유럽 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이 가능한 지리적 이점을 가지고 있다.

이번 만남을 통해 콜롬비아는 생물 다양성을 바탕으로 하는 이너뷰티, 항산화 건강에 도움이 되는 건강식품 원료 연구개발 현황을 소개하고, 향후 글로벌 건강식품 소재 개발에 함께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 콜롬비아 한류의 영향으로 K-뷰티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CJ웰케어의 K-이너뷰티 대표 브랜드인 ‘이너비(InnerB)’의 글로벌 확대를 위한 정보 공유 등 다양한 협력 관계를 마련하기로 했다.

박성선 CJ웰케어 대표는 “최근 차별화된 원료와 품질 경쟁력으로 ‘K-건기식’과 ‘K-뷰티’가 전 세계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며 “생물 다양성을 기반으로 하는 건강식품 원료 R&D 협력으로 K-건기식을 통한 글로벌 웰니스 문화 확산을 위해 콜롬비아와 꾸준히 논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J웰케어를 방문한 알레한드로 펠라에스(Alejandro Pelaez) 주한 콜롬비아 대사(왼쪽서 네 번째), 셜리 베가(Shirley Vega) 프로콜롬비아 지사장(왼쪽서 다섯 번째) 등이 박성선 CJ웰케어 대표(왼쪽서 세 번째)를 비롯한 직원들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제공=CJ웰케어)
CJ웰케어를 방문한 알레한드로 펠라에스(Alejandro Pelaez) 주한 콜롬비아 대사(왼쪽서 네 번째), 셜리 베가(Shirley Vega) 프로콜롬비아 지사장(왼쪽서 다섯 번째) 등이 박성선 CJ웰케어 대표(왼쪽서 세 번째)를 비롯한 직원들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제공=CJ웰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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