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과 세븐일레븐이 적합판정 받은 계란의 판매를 재개한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와 GS수퍼마켓, 편의점 세븐일레븐에서 ‘살충제 계란’ 파동으로 일시적으로 판매 중단했던 계란 판매를 16일부터 재개한다.
GS리테일에 따르면 GS25와 GS수퍼마켓에 계란을 공급하는 이레팜과 산청양계, 세양 등이 정부 검사 결과 판매가 적합하다는 통보를 받았다. GS리테일 계란 지정농장으로 운영되고 있는 이레팜과 산청양계 등은 GS25와 GS수퍼마켓 계란을 공급하는 업체다. 이들은 친환경 인증과 더불어 HACCP인증 등을 취득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판매가 재개된 상품은 우선 확인이 완료된 모든 생란이며 가공란은 추가 확인이 완료된 후 판매를 재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세븐일레븐 측에 계란을 공급하는 풀무원, 신일, 오경농장 등 역시 적합 판정을 받아 생란, 가공란부터 판매를 재개하기로 했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일부 간편식에 사용되는 계란의 경우 추가 판정을 받는 대로 판매를 재개할 예정”이라며 “HACCP인증과 친환경, 무항생제 인증 등을 취득한 업체로부터 생산된 안전한 계란 판매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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