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억 입맛 홀릭 맥도날드 ‘빅맥 소스’, 한국 상륙
13억 입맛 홀릭 맥도날드 ‘빅맥 소스’, 한국 상륙
  • 이재현 기자
  • 승인 2019.09.02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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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맥도날드 매장서 빅맥, 빅맥 BLT 라지 세트 구매 시 한정판 1병 무료 제공
 

맥도날드의 ‘빅맥 소스’가 한국에 상륙한다.

맥도날드는 빅맥 출시 51주년을 기념해 2일부터 전국 레스토랑에서 빅맥 또는 빅맥 BLT 라지 세트를 구매한 고객에게 한정판 ‘빅맥 소스’를 1병(240ml)씩 선착순 무료 제공한다.

빅맥 소스는 감칠맛에 다진 피클과 양파 등이 어우러져 깊은 풍미를 지닌 특제 소스다. 이 소스를 이용하는 빅맥은 전 세계 맥도날드에서 연간 13억 개 이상이 판매되고 있다.

맥도날드의 글로벌 노하우가 담긴 빅맥 소스를 별도로 선보이는 것은 매우 특별한 것으로, 앞서 해외에서 출시될 때마다 큰 화제를 불러 모았다. 캐나다에선 빅맥 소스 인기에 힘입어 일반 마트에서 빅맥 소스를 판매하기도 했고, 지난 2016년에는 영국 이베이 경매 사이트에서 빅맥 소스가 1병에 무려 6만9500파운드(한화 약 1억2000만 원)에 낙찰되기도 했다.

빅맥 소스는 해외 고객들에게 만능 소스로 불릴 만큼 다양한 음식, 재료와 잘 어우러지는 조화로운 맛을 가져 다양한 요리를 더욱 맛있고 풍부하게 즐길 수 있게 한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해외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빅맥 소스를 국내 고객들에게도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레스토랑당 한정 수량으로 증정되는 만큼 빅맥 소스를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놓치지 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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