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배달음식점·온라인마켓·온라인반찬가게 등 총 3237곳 점검
식약처는 최근 코로나 사태로 온라인 식품이 인기를 끌자 지난 2월 6일부터 28일까지 배달 음식점, 온라인 마켓 등에서 판매하는 반찬 제조·판매업 등 총 3237곳을 점검해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40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주요 위반내용은 △건강진단 미실시(22곳)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7곳) △시설기준 위반(6곳)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1곳) △보관기준 위반(1곳) △기타(3곳) 등이다.
적발된 업체는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실시하고, 3개월 이내 재점검해 개선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단 온라인 마켓에서 판매되는 가공식품 287건을 수거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 등을 검사한 결과, 모두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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