쟈뎅 ‘클래스 싱글오리진 원두’ 2020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
쟈뎅 ‘클래스 싱글오리진 원두’ 2020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
  • 황서영 기자
  • 승인 2020.07.31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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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 포장 디자인 ‘본상’ 수상
△쟈뎅의 클래스(CLASS) 싱글오리진 원두가 ‘2020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 포장 디자인 본상을 수상했다. 해당 제품은 ‘환상의 정원’ 콘셉트로 디자인돼 각 원두 원산지의 신비로운 이미지를 담아내고자 동식물을 감각적인 일러스트로 나타냈다. (사진=쟈뎅)
△쟈뎅의 클래스(CLASS) 싱글오리진 원두가 ‘2020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 포장 디자인 본상을 수상했다. 해당 제품은 ‘환상의 정원’ 콘셉트로 디자인돼 각 원두 원산지의 신비로운 이미지를 담아내고자 동식물을 감각적인 일러스트로 나타냈다. (사진=쟈뎅)

쟈뎅(대표 윤상용)의 클래스(CLASS) 싱글오리진 원두가 ‘2020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 포장 디자인 본상을 수상했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1955년부터 매년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국제적인 권위의 디자인 공모전으로 미국 IDEA,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올해는 전 세계 50여 개국의 다양한 기업과 단체들이 약 7000개 작품을 출품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수상한 쟈뎅 ‘클래스 싱글오리진 원두’는 △샤이니 에티오피아 △마일드 콜롬비아 △스모키 과테말라 3종으로, 전 세계를 대표하는 커피 산지 고유의 맛과 향의 특색을 잘 살려낸 블렌딩이 특징이다. 쟈뎅만의 로스팅 기법으로 풍부한 바디감과 전체적인 맛의 밸런스를 느낄 수 있다.

클래스 싱글오리진 원두의 제품 패키지는 불어로 ‘정원’이라는 뜻의 쟈뎅의 ‘사명(社名)’에서 착안해 ‘환상의 정원’ 콘셉트로 디자인됐다. 각 원두 원산지의 신비스러운 이미지를 담아내고자 동물과 식물을 감각적인 일러스트로 디자인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 제품 패키지의 동물을 다양한 형태로 변형 또는 의인화해, 기성 제품에서 표현되지 않는 초현실적이고 신비로운 이미지를 더했다. 세웠을 때 4면이 모두 노출되는 패키지를 고려해 전면과 후면에 대표 일러스트를 담고, 측면에는 각 산지의 대표 컬러와 패턴을 담아 시각적인 차별화를 뒀다.

장하연 쟈뎅 디자인팀 팀장은 “2018년, 2019년 국내 굿디자인 선정에 이어 이번 글로벌 수상까지, 저명한 디자인 어워드에서 브랜드 제품 디자인의 우수성을 높이 평가받게 돼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37년간 원두커피 시장을 선도해온 쟈뎅의 제품력과 더불어 차별화된 제품 디자인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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