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만2000개 수출 완료…올해 중 51만개 수출 예정
농림축산검역본부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이진)는 7월 수출검역을 시작으로 21일 현재까지 3회에 걸쳐 3만2000개(2톤)를 수출했으며, 올해 중 약 51만2000개(32톤)가 수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홍콩 수출은 수출생산업체의 철저한 위생관리와 제주검역본부의 적극적인 검역서비스 제공 등 민·관이 함께 노력한 결실이다.
제주검역본부는 제주웰빙영농조합법인이 홍콩 정부 수출작업장으로 등록되도록 사전에 필요한 검역 절차 등의 정보를 제공했으며, 수출생산업체는 신선 달걀의 공정별 관리 및 HACCP 작업장 지정 유지 등을 통해 위생관리를 철저히 했다.
이진 제주검역본부장은 “제주도에서 생산되는 달걀 이외에도 돼지고기 등 다양한 축산물의 수출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대민 검역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제공하는 한편 민관 상호 소통을 통해 수출 장애물을 제거, 수출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산 신선 달걀은 2016년부터 홍콩으로 수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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