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사, 스페셜티 소재 전도사로 나선다…‘2020 SIA’ 웨비나 개최
삼양사, 스페셜티 소재 전도사로 나선다…‘2020 SIA’ 웨비나 개최
  • 황서영 기자
  • 승인 2020.09.21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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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 칼로리 감미료 알룰로스 필두로 스페셜티 소재 세미나 개최
스페셜티 소재 저변 확대…응용 사례, 레시피 등 신제품 개발 지원

삼양사가 알룰로스를 필두로 스페셜티(specialty) 소재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삼양사(대표 송자량)는 기능성 식품소재 세미나 ‘2020 SIA(Samyang Ingredients Academy)’를 웨비나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2020 SIA는 24일 열리는 ‘일반식품의 기능성 표시제도 소개와 적용 사례’를 시작으로 10월 22일, 11월 5일에 각각 ‘당류 저감 솔루션’ ‘글로벌 신규 식품 소재’를 주제로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웨비나는 행사 플랫폼 이벤터스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무료로 신청 가능하다.

이달 24일 열리는 세미나에서는 향후 일반식품까지 확장되는 기능성 표시 제도에 대한 대응과 활용 방안 등을 소개한다. 기능성 표시 제도는 ‘장내 유익균 증식, 배변활동에 도움을 줌’ 처럼 식품이 건강상의 기여나 기능의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내용을 표시하는 제도다.

삼양사는 제도 변화에 대비해 식품에 기능성을 표기하기 위한 주요 기준, 적용 제외 대상 등을 소개하고 스페셜티 소재인 알룰로스와 건강기능식품원료인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 프락토올리고당을 활용한 시리얼바, 탄산음료, 발효유, 가공유 제조 방법을 안내해 제품 개발을 지원한다. 10월과 11월에 열리는 당류 저감 솔루션, 글로벌 신규 소재 세미나에서는 최근 국내외 식품업계의 트렌드인 저당, 건강, 천연에 맞춰 다양한 당류를 소개하고 이를 활용한 신제품 개발 노하우를 공개한다.

특히 글로벌 신규 소재 세미나에서는 최근 떠오르는 고령화, 반려동물, 다이어트 트렌드와 함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식물성 단백질을 소개하고 제품 응용 방법, 타 소재와의 융합 기술 등 기술지원 솔루션까지 제공한다. 또한 알룰로스와 조합이 좋은 고감미료인 스테비올배당체, 천연 향료 등과 같은 신규 글로벌 소재들을 함께 소개해 국내 식품업계에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공할 예정이다.

삼양사 관계자는 “삼양사는 이번 웹 세미나를 통해 기능성을 갖춘 스페셜티 소재를 이용한 신제품 개발을 적극 지원해 고객들의 니즈에 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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