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순회 16번째 행사... 6일 제주서 열려
소비자가 식품 방사능 검사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행사가 6일 제주대 원자력과학기술연구소에서 열린다.
최근 일본의 방사능 오염수 방류 조짐으로 인해 방사능에 대한 대중의 우려가 크게 높아진 것을 계기로 소비자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행사다.
제주대 원자력과학기술연구소는 전국의 민간 방사능 검사기관 9곳 중 한 곳으로, 제주도에선 유일하다.
이날 현장 체험 행사엔 제주 YWCA 회원 20명이 두 개 팀으로 나눠 각각 오전·오후에 각각 10명씩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다.
소비자 체험 행사는 올해 수도권, 충청, 영남, 호남, 제주에 위치한 민간 방사능 검사기관에서 16차례(소비자 220여명 참석)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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