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올가 마이스터’ 신규 농가 확대···유기농 명장 4명 추가 임명
풀무원 ‘올가 마이스터’ 신규 농가 확대···유기농 명장 4명 추가 임명
  • 권한일 기자
  • 승인 2020.11.20 10: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08년부터 우수 유기 농산물 생산자 ‘올가마이스터’ 선정
올가 마이스터 상품, 고객 신뢰 얻으며 매출 성장세 이어가
△17일 서울 송파구 올가홀푸드 본사에서 신규 올가 마이스터 4명의 임명식이 열렸다. 강병규 올가홀푸드 대표(맨 오른쪽)가 유기 농산물 명장들에게 임명패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풀무원)
△17일 서울 송파구 올가홀푸드 본사에서 신규 올가 마이스터 4명의 임명식이 열렸다. 강병규 올가홀푸드 대표(맨 오른쪽)가 유기 농산물 명장들에게 임명패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풀무원)

풀무원 올가홀푸드가 소비자들에게 남다른 장인 정신과 철학으로 우수한 품질의 유기농산물을 제공하고 생산자에게 자긍심을 주기 위해 고품질 유기 농산물 명장에 대한 '올가 마이스터' 인증 제도를 확대 운영한다.

풀무원 계열의 올가홀푸드는 지난 17일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유기 농산물 6개 품목을 생산하는 유기 명장 4명을 '올가 마이스터'로 선정, 임명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올가 마이스터(ORGA Meister)'는 엄격한 평가 기준으로 우수한 품질의 유기 농산물을 재배하는 생산자를 명장으로 선정하는 올가의 인증 제도로 2008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번 올가 마이스터 임명식으로 4명의 신규 마이스터가 선정됐다. 이번에 새롭게 선정된 올가 마이스터는 경북 상주에서 25년 동안 배를 재배한 김섭 마이스터, 충남 당진에서 13년간 블루베리를 재배한 김성욱 마이스터, 35년 사과 재배 경력을 가진 경북 영천의 장현기 마이스터, 강원 홍천에서 38년 동안 호박, 오이, 토마토를 재배한 안문옥 마이스터다.

현재까지 올가 마이스터는 유기농 토마토 및 대추토마토, 딸기, 감귤, 복숭아, 블루베리 등의 생산자 6명이었으며 이번에 추가 임명해 총 10명으로 늘었다.

풀무원 측은 올가 마이스터 상품은 작년 기준으로 전체 과일 매출의 약10%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올가 마이스터 상품의 3년간 매출은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권혁준 올가홀푸드 신선식품팀장은 "올가는 ASC·MSC 인증, 동물복지제도, 제로웨이스트 매장 운영 등 현재 전 세계적으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사회, 환경적 가치 활동을 선도적으로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올가의 지속가능성 가치를 담은 시그니처 상품을 꾸준히 운영하고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