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올가홀푸드, '제로 푸드웨이스트 캠페인' 진행
풀무원 올가홀푸드, '제로 푸드웨이스트 캠페인' 진행
  • 권한일 기자
  • 승인 2021.01.15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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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자원 낭비 없는 '순환농업' 대표국 네덜란드 대사관 협업
21일까지 음식폐기물 최소화 통한 지속가능성 실현 방법 제시
△올가홀푸드 강병규 대표(오른쪽)와 주한 네덜란드대사관 겔라레 나더르 농무참사관(왼쪽)이 15일 올가 방이점에서 열린 제로 푸드웨이스트 캠페인 행사를 마친 후 제로 푸드웨이스트 요리에 활용된 못난이 농산물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올가홀푸드)
△올가홀푸드 강병규 대표(오른쪽)와 주한 네덜란드대사관 겔라레 나더르 농무참사관(왼쪽)이 15일 올가 방이점에서 열린 제로 푸드웨이스트 캠페인 행사를 마친 후 제로 푸드웨이스트 요리에 활용된 못난이 농산물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올가홀푸드)

풀무원 올가홀푸드가 음식폐기물이 기후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알리기 위해 ‘제로 푸드웨이스트 캠페인’을 21일까지 펼친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올가홀푸드는 못난이 농산물을 활용한 레시피로 만든 요리를 선보인다.

올가와 네덜란드 대사관이 협업해 진행하는 이번 ‘제로 푸드웨이스트 캠페인’은 음식폐기물 발생량을 최소화해 식량 자원 낭비를 줄이고 지구 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농식품 분야 선도국인 네덜란드는 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해 음식물이 생산과 소비과정에서 버려지지 않아야 한다는 순환농업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있다. 올가는 네덜란드 대사관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제로웨이스트 마켓 선진 사례를 도입하고 지속가능성 실현을 위한 캠페인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에는 최근 푸드 케이블 채널에서 제로웨이스트 레스토랑 운영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활약한 바 있는 송훈 셰프가 참여, 못난이 친환경 식재료를 활용한 레시피로 만든 ‘제로 푸드웨이스트 요리’ 2종(라구 파스타, 전복 리조또)을 올가 방이점 로하스 키친을 통해 선보인다.

매장 방문 고객에게는 송훈 셰프가 개발한 ‘제로 푸드웨이스트 요리’를 직접 맛볼 수 있는 혜택도 주어진다. 문자로 발송된 쿠폰을 제시하는 고객에게는 ‘제로 푸드웨이스트 요리’ 1종과 식혜 부산물을 원료로 만든 ‘푸드업사이클링 에너지바’ 1개, 그리고 제로 웨이스트 캠페인을 안내하는 리플렛으로 구성된 ‘제로 푸드웨이스트 체험 패키지’를 제공한다. 패키지는 일 150개 한정으로, 캠페인 기간동안 총 1050개가 제공된다.

남윤경 올가홀푸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파트장은 "매년 전세계에서 생산되는 40억 톤의 음식 중 3분의 1이 버려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국내에서도 배달 및 외식 소비가 증가하며 음식물 자원 낭비가 심각하다는 점에 착안해 제로 푸드웨이스트 캠페인을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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