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스마트키친 본격화…글로벌 브랜드 도약 정조준
국내 1인 피자 성공 신화를 써내려가고 있는 고피자(대표 임재원)가 가맹사업 3년 만에 국내외 가맹점 100호점을 돌파했다. 특히 연 매출도 100억 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해 주목을 끌고 있다.
고피자는 올해 판매액 107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년대비 2배가량 증가한 수치다. 또한 올해 국내외 약 50건의 가맹계약을 완료하며 전 세계 총 103개의 가맹점을 보유하게 됐다. 현재 전체 가맹점의 평균 매출은 10월 기준 전년 동기 대비 10% 이상, 평균 객단가는 20% 이상 상승했다.
국내 1인 가구 확대와 코로나19 영향으로 1인 식품을 찾는 소비자들의 수요를 충족시킨 결과로 회사 측은 분석하고 있다.
실제 고피자는 자체 R&D 센터 및 도우 공장에서의 도우 개선을 통한 맛과 품질 향상, 이탈리아 정통 화덕 피자 라인과 다양한 사이드 메뉴 출시, 매장 수 확대 및 배달 강화 등으로 소비자 만족에 집중해 연간 100만판 이상의 판매고와 접객수 80만명을 기록하고 있다.
임재원 대표는 “코로나19로 외식업계가 어려운 상황에도 가맹점주들이 함께 노력한 결과 브랜드 인지도 상승, 100억 원 판매액 및 가맹점 100호점 돌파 등 유의미한 결과에 도달할 수 있었다”며 “새해에는 더욱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가맹점 매출 향상에 힘쓰는 동시에 고피자의 기술 역량을 집중한 스마트키친을 본격적으로 선보이며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피자는 현재 머신 러닝 기반의 ‘AI 스마트 토핑 테이블’, 소스를 뿌려주는 로봇 ‘알바고’, 주문 관제 AI 시스템 등 제조 공정별 최적화된 기술을 개발 중이며, 내년 상반기 자동화덕 고븐의 새로운 버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