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친환경 포장, FOOD LOSS, 비파괴 분석 통한 친환경 기술 개발 지속
롯데중앙연구소(소장 이경훤)는 2018년부터 ESG경영을 위해 연간 약 11억 원 규모의 최첨단 분석장비에 대한 투자와 다년간 농약, 동물용의약품 등 잔류물질 다성분, 영양성분, 비타민류 등 분석항목별 새로운 분석법을 개발해 유기용제 사용량을 54% 저감했다고 밝혔다.
식품 분석에 사용되는 유기용제는 메탄올, 석유에테르 등 탄소를 포함한 물질로, 소각·폐기하는 과정에서 대기 중 총 탄화수소(Total hydrocarbons, THC)를 배출하게 돼 대기오염을 일으킨다. 본 물질의 사용량 저감이 친환경 경영에서 중요한 지표로 평가된다.
롯데중앙연구소는 친환경 포장 확대를 위해 롯데알미늄과 협업해 기술 개발에 나섰고 1년여 공동 연구개발 기간을 통해 작년 7월 농림축산식품부와 녹색인증사무국으로부터 ‘녹색기술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롯데중앙연구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ESG경영활동에 박차를 가해 친환경 포장, FOOD LOSS, 비파괴 분석을 통한 친환경 기술 개발에 대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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