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비비고 생선구이’ 생산 2배로 확대
CJ ‘비비고 생선구이’ 생산 2배로 확대
  • 이재현 기자
  • 승인 2021.03.11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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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 HMR 수요 증가에 선제적 대응…수출도 늘려

CJ제일제당이 ‘비비고 생선구이’ 생산 인프라를 기존대비 2배 이상 확대하며 시장 대형화에 나선다.

급증하는 수산 HMR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보다 다양한 어종에 대한 생산 능력을 갖춰 해외 수출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생선구이' 생산라인을 2배 확대해 집밥 트렌드 가속화에 따라 수산 HMR 수요가 확대되는 것을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제공=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은 '비비고 생선구이' 생산라인을 2배 확대해 집밥 트렌드 가속화에 따라 수산 HMR 수요가 확대되는 것을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제공=CJ제일제당)

 현재 ‘비비고 생선구이’는 고등어, 가자미, 삼치, 임연수, 꽁치 등 5종의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지난달 말 기준 출시 1년 6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으로 600만개를 돌파했다. 누적 매출은 250억 원으로, 소비자 수요 증가로 인해 작년 월 평균 20%씩 성장했다.

CJ제일제당은 확충된 생산 라인을 활용해 ‘집밥 트렌드’ 가속화에 맞춰 다양한 생선구이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비비고 생선구이’를 활용한 ‘수산 단백 식단’을 알리고 작년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던 ‘요즘생선 요즘식꾸(식단 꾸미기) 캠페인’과 같이 올해도 소비자 니즈에 맞는 새로운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중장기적으로는 해외 시장도 공략한다. ‘한식형 생선구이’를 주요 글로벌 국가에 수출해 K-수산가공품의 우수성을 해외에 널리 알리는 데에도 기여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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