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등서 입소문, 이달 중국·미국 출시…글로벌 브랜드 육성
오리온이 ‘꼬북칩 초코츄러스맛’의 글로벌 판매를 본격화한다. 국내를 강타한 초코츄러스맛의 인기가 SNS 등을 통해 중국, 미국 등 해외로 전파되며 제품 출시 요구가 지속적으로 이어진 데에 따른 결정이다.
오리온은 이달 초 중국에서 현지 생산을 통해 ‘꼬북칩(중국명 : 랑리거랑) 초콜릿맛’을 선보이고, 미국에서도 이달 중 하와이주 대형 유통채널 ‘샘스클럽’에서 ‘꼬북칩(미국명 : 터틀칩스 ‘TURTLE CHIPS’) 초코츄러스맛’의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꼬북칩 초코츄러스맛의 폭발적인 인기가 글로벌 시장에서도 이어지고 있다”며 “판매처를 적극 확대하는 등 해외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해 초코파이의 뒤를 잇는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작년 9월 국내에서 선보인 ‘꼬북칩 초코츄러스맛’은 꼬북칩 특유 식감과 어우러지는 진한 초콜릿의 대중적인 맛으로 호평 받으며 작년 하반기 최고 히트상품으로 부상했다. 출시 후 6개월이 지난 현재 누적판매량 약 1500만 봉을 달성하며 여전히 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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