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SG 강화 ‘지속가능경영위’ 출범
CJ, ESG 강화 ‘지속가능경영위’ 출범
  • 이재현 기자
  • 승인 2021.04.13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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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제 발굴·전략 제시…산하에 협의체·전담 조직

CJ제일제당이 ESG(환경·사회·지배 구조) 경영 강화를 위해 이사회 내 ‘지속 가능경영 위원회’를 출범했다.

위원회는 지속 가능경영 최고 의사결정기구로, 최은석 대표와 사외이사 4인 총 5인으로 구성되며, 지속 가능경영 담당 임원(정길근 커뮤니케이션실 부사장) 등이 간사로 참여한다.

CJ제일제당 지속가능경영 거버넌스 구도(제공=CJ제일제당)
CJ제일제당 지속가능경영 거버넌스 구도(제공=CJ제일제당)

위원회는 E(환경) S(사회) G(지배 구조) 영역과 관련한 다양한 쟁점사항을 발굴·파악해 회사의 지속 가능경영 전략 및 방향성을 점검하고, 이와 관련된 성과 및 개선방안을 검토·승인한다. 위원회 산하에는 최은석 대표가 의장인 ‘지속 가능경영 협의체’가 구성되며, 올해 신설된 ESG 전담기구인 Sustainability 팀이 지원 역할을 한다.

위원회 출범을 통해 CJ제일제당의 ‘Nature to Nature’ 선순환 체계 실현을 위한 행보는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CJ제일제당은 ‘건강과 안전’ ‘지속 가능한 환경’ 두 가지 핵심 공유가치 창출을 최우선 목표로 한다.

‘지속 가능경영 위원회’는 △친환경 에너지 도입 및 탄소중립 달성 △포장재 등 자원 재활용 및 생분해 기술 개발 △인권경영 추진 및 인적 다양성을 고려한 조직문화 조성 △고객 건강과 영양 증진을 위한 제품 개발 △지속 가능한 공급망 체계 구축 △선제적 법·윤리 리스크 관리 시스템(Compliance 경영 체계 등) 구축 등을 과제로 다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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