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선당, 도시락·샐러드·밀키트 3가지 운영 장점 내세워
횟집 ‘통통회’ 1인·저비용에 CJ프레시웨이와 유통망 강점
‘일미리 금계찜닭’ 1km 상권 보호에 가맹비·교육비 지원
‘오밀당’ 밀키트 편의점…‘어서오시게’ 갑각류 테이크아웃
‘D.E 커피스테이션’ 무인 카페화-‘핑퐁커피’ 배달 등에 특화
예비 창업자들을 위한 정보 교류의 장인 ‘제64회 프랜차이즈창업박람회 2022’가 22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막을 올렸다.
월드전람 주최로 120여 개 브랜드 300여 개 부스가 참여한 이번 박람회는 외식업, 도소매업, 서비스업, 점포 설비업 등 다양한 업종이 참가해 예비 창업자의 이목을 사로잡았으며, 외식업 분야에서는 채선당, 일미리 금계찜닭, 본설렁탕, 7번가 피자 등 다양한 브랜드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서의 전략과 무인화, 소자본 창업 등을 집중 홍보했다.
‘채선당 도시락&샐러드·밀키트24’는 1인 가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한다는 점에서 코로나19 이후에도 성장 가능성이 높고, 도시락과 샐러드가 경쟁력 있는 제품임을 강조했다. 또한 투자비 대비 3가지 브랜드를 한 점포에 창업할 수 있다는 점을 내세웠다.
‘일미리 금계찜닭’은 드라마와 미니 시리즈 등 PPL광고 진행을 앞세우며 예비 창업자들과 소통했다. 배달 수요가 감소했을 때를 대비한 오프라인 매장 운영 노하우 제공, 가맹점 간 반경 1km 상권보호 전략 등을 제시했다. 또한 신규 창업 시 가맹비 1000만 원, 교육비 500만 원을 지원키로 했다.
배달 전문 횟집 ‘통통회’는 CJ프레시웨이와의 유통망을 구축해 공급 안전성을 확보한 점을 선보였다. 이에 맞춤형 세절기로 누구나 쉽게 횟감을 손질할 수 있고, 3천만 원 미만의 저비용 1인 창업이라는 점에서 예비 창업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아울러 무인 밀키트 편의점 ‘오밀당’, 무인 카페 ‘D.E 커피스테이션’ 등은 무인화 시스템 구축으로 4차 산업혁명의 흐름 속에 수요가 확대될 수 있다는 점에서 예비 창업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배달·테이크아웃 카페 ‘핑퐁커피’, 갑각류 테이크아웃 전문점 ‘어서오시게’ 등은 인건비를 절감할 수 있는 창업 아이템으로 주목을 받았다.
‘오밀당’은 무인으로 운영되는 밀키트 편의점이라는 점을 공략했다. HACCP 인증 공장에서 밀키트를 제조해 가맹점에서 야채손질과 소분을 하지 않아도 되는 것. 50호점까지는 가맹비를 면제한다고 밝혔다.
HRS에서 운영하는 ‘D.E 커피스테이션’은 폭 넓은 다양한 커피 메뉴 서비스 기능의 커피머신을 선보여 무인 카페의 장점을, ‘핑퐁커피’는 특유의 시그니처 캐릭터를 바탕으로 100여 가지 메뉴를 배달·테이크아웃 전문 카페로서의 성공 가능성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