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박람회’ 소자본·무인화 창업 홍보
‘프랜차이즈 박람회’ 소자본·무인화 창업 홍보
  • 최지혜 기자
  • 승인 2022.01.20 19: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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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서 외식 등 120여 브랜드 참가 예비 창업자에 손짓
채선당, 도시락·샐러드·밀키트 3가지 운영 장점 내세워
횟집 ‘통통회’ 1인·저비용에 CJ프레시웨이와 유통망 강점
‘일미리 금계찜닭’ 1km 상권 보호에 가맹비·교육비 지원
‘오밀당’ 밀키트 편의점…‘어서오시게’ 갑각류 테이크아웃
‘D.E 커피스테이션’ 무인 카페화-‘핑퐁커피’ 배달 등에 특화

예비 창업자들을 위한 정보 교류의 장인 ‘제64회 프랜차이즈창업박람회 2022’가 22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막을 올렸다.

월드전람 주최로 120여 개 브랜드 300여 개 부스가 참여한 이번 박람회는 외식업, 도소매업, 서비스업, 점포 설비업 등 다양한 업종이 참가해 예비 창업자의 이목을 사로잡았으며, 외식업 분야에서는 채선당, 일미리 금계찜닭, 본설렁탕, 7번가 피자 등 다양한 브랜드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서의 전략과 무인화, 소자본 창업 등을 집중 홍보했다.

△'제64회 프랜차이즈창업박람회'가 20일부터 총 3일간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참가했으며, 창업 노하우와 Q&A 등의 무료 세미나가 진행됐다.(사진=식품음료신문)
△'제64회 프랜차이즈창업박람회'가 20일부터 총 3일간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참가했으며, 창업 노하우와 Q&A 등의 무료 세미나가 진행됐다.(사진=식품음료신문)

‘채선당 도시락&샐러드·밀키트24’는 1인 가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한다는 점에서 코로나19 이후에도 성장 가능성이 높고, 도시락과 샐러드가 경쟁력 있는 제품임을 강조했다. 또한 투자비 대비 3가지 브랜드를 한 점포에 창업할 수 있다는 점을 내세웠다. 

‘일미리 금계찜닭’은 드라마와 미니 시리즈 등 PPL광고 진행을 앞세우며 예비 창업자들과 소통했다. 배달 수요가 감소했을 때를 대비한 오프라인 매장 운영 노하우 제공, 가맹점 간 반경 1km 상권보호 전략 등을 제시했다. 또한 신규 창업 시 가맹비 1000만 원, 교육비 500만 원을 지원키로 했다. 

배달 전문 횟집 ‘통통회’는 CJ프레시웨이와의 유통망을 구축해 공급 안전성을 확보한 점을 선보였다. 이에 맞춤형 세절기로 누구나 쉽게 횟감을 손질할 수 있고, 3천만 원 미만의 저비용 1인 창업이라는 점에서 예비 창업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각 부스에서는 예비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브랜드 강점을 소개하며 상담이 이뤄졌다. 신규 창업자에게는 가맹비 혹은 교육비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사진=식품음료신문)
△각 부스에서는 예비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브랜드 강점을 소개하며 상담이 이뤄졌다. 신규 창업자에게는 가맹비 혹은 교육비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사진=식품음료신문)

아울러 무인 밀키트 편의점 ‘오밀당’, 무인 카페 ‘D.E 커피스테이션’ 등은 무인화 시스템 구축으로 4차 산업혁명의 흐름 속에 수요가 확대될 수 있다는 점에서 예비 창업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배달·테이크아웃 카페 ‘핑퐁커피’, 갑각류 테이크아웃 전문점 ‘어서오시게’ 등은 인건비를 절감할 수 있는 창업 아이템으로 주목을 받았다. 

‘오밀당’은 무인으로 운영되는 밀키트 편의점이라는 점을 공략했다. HACCP 인증 공장에서 밀키트를 제조해 가맹점에서 야채손질과 소분을 하지 않아도 되는 것. 50호점까지는 가맹비를 면제한다고 밝혔다. 

HRS에서 운영하는 ‘D.E 커피스테이션’은 폭 넓은 다양한 커피 메뉴 서비스 기능의 커피머신을 선보여 무인 카페의 장점을, ‘핑퐁커피’는 특유의 시그니처 캐릭터를 바탕으로 100여 가지 메뉴를 배달·테이크아웃 전문 카페로서의 성공 가능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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