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가공식품수출협의회, 공동브랜드 ‘코레시피’ 해외 마케팅 박차
쌀가공식품수출협의회, 공동브랜드 ‘코레시피’ 해외 마케팅 박차
  • 이재현 기자
  • 승인 2022.03.08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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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 총회…상표권 해외 출원·수출 확대·바이어 매칭 등 지원
중국·미국서 온·오프라인 유통채널 통해 판촉 행사

쌀가공식품협회 쌀가공식품 수출협의회(회장 김문수)가 올해 작년 개발한 공동브랜드 ‘코레시피(KORECIPE)’의 해외 상표권 출원 등 해외시장 수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협의회는 지난달 24일 ‘제2회 쌀가공식품 수출협의회 정기총회’를 열고 공동브랜드 코레시피의 해외시장 성공적 진출을 위한 공동마케팅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간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협의회는 해외수출 시 기업들의 애로사항이었던 디자인, 동판 및 인쇄비, 판촉, 바이어 매칭 등을 원스톱(One-Stop)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공동브랜드가 세계 주요 수출국에서 원활한 상담과 입점이 이뤄지도록 미국, 유럽, 동남아 등에 해외상표권 출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쌀가공식품 수출협의회는 올해 공동브랜드 ‘코레시아’의 해외 상표권 출원 및 디자인, 판로개척 등 원스톱 지원을 통해 해외시장 수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사진은 김문수 협회장(가운데)을 비롯한 회원사들이 정기총회에서 단체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제공=쌀가공식품협회)
쌀가공식품 수출협의회는 올해 공동브랜드 ‘코레시피’의 해외 상표권 출원 및 디자인, 판로개척 등 원스톱 지원을 통해 해외시장 수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사진은 김문수 협회장(가운데)을 비롯한 회원사들이 정기총회에서 단체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제공=쌀가공식품협회)

또 코레시피 10개 품목에 확장·적용해 △디자인 비용 지원 △상세페이지 제작비용 지원 △카탈로그 제작지원을 통해 미국, 중국 등 쌀가공식품 주요 수출국으로 바이어 매칭 및 거래성사까지 이끈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중국에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샘플운송부터 거래성사까지 회원사들의 판로개척에 적극 나서며, 중국 및 미국의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을 통해 판촉행사도 준비 중에 있다.

협의회 관계자는 “작년 쌀가공식품 역대 최고 수출액 1억 6300만 달러를 달성하면서 쌀가공식품이 해외에서 사랑받는 식품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가운데 수출협의회의 다양한 지원을 통해 올해 역시 쌀가공식품의 수출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의회는 2020년 1월 설립돼 쌀가공식품 공동마케팅 사업을 통해 회원사의 수출을 지원하는 단체다. 현재 77개사의 회원사로 구성돼 있으며, 회원사 상호 간의 정보교류 및 수출질서를 확립하고 공동마케팅을 수행하며, 수출환경 변화에 대한 공동대응방안을 마련하는 등 회원사 상호 간의 이익증진 및 쌀가공식품 판로개척을 통한 수출 확대 도모를 목적으로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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