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수 후 1‧2차 심사 거쳐 우수작 선정…접수기간 4/20~6/19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과 함께 ‘2022년 식의약 데이터 활용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경진대회는 식의약 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제품‧서비스를 발굴 및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식의약 데이터 활용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식의약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아이디어 기획’ △모바일 앱, 웹 서비스 등 ‘제품·서비스 개발’로 구분된다.
공모 일정은 4월 20일부터 6월 19일까지 공모작 접수 후 1·2차 심사를 거쳐 8월 말 우수작을 선정한다. 수상자에게는 소정의 상금과 함께 식약처장상, 인증원장상이 수여된다. 상금은 총 1200만 원으로 최우수상(1팀) 500만 원, 우수상(2팀) 각 250만 원, 장려상(2팀) 각 100만원이 주어진다.
경진대회 관련 자세한 내용은 식의약 데이터 포털(data.mfds.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식약처 빅데이터정책분석팀(043-719-1626, 1623), 식품안전관리인증원 IT전략팀(043-928-0036)으로 하면 된다.
한편 작년 경진대회에서 수상한 ‘요필’팀, ‘이유식당’팀은 데이터 기반 서비스 아이디어를 구현해 현재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건강상태에 따라 피해야 하는 성분이 포함된 제품을 온라인에서 검색되지 않도록 차단하는 선보인 ‘요필’팀은 웹서비스 ‘안식’을 개시했다. ‘이유식당’팀은 식품의 영양성분과 조리식품 레시피 데이터 등을 활용해 영양섭취 현황을 분석하고 나이, 키 등을 기준으로 영양개선 솔루션을 제공하는 아이디어로 수상했다. 올해 영유아 및 청소년 대상으로 서비스를 개시했으며 향후 고령층, 환자 등으로 사업을 확장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