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절반 재택…고정 출근 요일 조정 가능
육아 병행 직원…오전 8시~10시 ‘자율 출근제’ 병행
육아 병행 직원…오전 8시~10시 ‘자율 출근제’ 병행
농심켈로그는 서울 사옥에서 근무하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무실 근무와 재택근무를 병행하는 ‘Locate for Your Day’를 도입했다.
‘Locate for Your Day’는 켈로그의 글로벌 HR 프로그램으로 사무실 근무와 재택 시스템을 혼합한 하이브리드 근무제도다. 지난 4월 미국과 캐나다에 우선 도입됐고 국내에는 지난달 20일부터 적용됐다.
농심켈로그 임직원은 일주일의 절반은 재택근무를 하며 각 팀별 상황에 맞춰 주중 나머지 요일에는 고정 출근 요일을 조정할 수 있다. 또 직원들은 고정 출근 요일 외에 최대 50% 시간의 근무 장소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육아를 병행하는 직원들을 위해 오전 8시부터 10시까지 원하는 시간에 출근하는 ‘자율 출근제’도 병행한다. 이는 사무실 출근 외 재택근무 시에도 적용된다.
정인호 농심켈로그 대표이사는 "그간 재택근무를 운영하면서 얻은 노하우와 원격 근무 체계를 활용해 하이브리드 근무제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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